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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2017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공개제출서류 기반 면접질문 4개 예시 제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3.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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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포스텍이 6일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는 처음으로 2017학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논술뿐만 아니라 면접/구술고사에서 실시하는 교과 관련 질문 문항에 대한 분석도 실시되면서,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으로만 신입생 전원을 선발하는 포스텍은 학종에서 실시한 2단계 면접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포스텍은 학종에서 실시한 면접은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에 기재된 내용을 심층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밝혔다. 

포스텍이 6일 2017학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학생부종합으로만 신입생 전원을 선발하는 포스텍은 학종에서 실시한 2단계 면접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포스텍은 학종에서 실시한 면접은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에 기재된 내용을 심층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밝혔다.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은 2017학년 입시에서 정원내 모집정원 321명을 일반전형으로 300명, 창의IT인재전형으로 21명 선발했다. 정원외로는 고른기회전형 10명, 재외국민/외국인전형 6명 이내를 선발했다. 전형 모두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2단계 면접은 모두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포스텍 2017학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교과 관련 질문이 아닌 “포스텍의 선발 인재상에 근거하여 지원자의 학문적 재능과 열정, 과학공학계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수 있는 잠재역량을 확인”하는 방향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이에 포스텍은 일반전형과 창의IT인재전형 등에서 실시된 2단계 면접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포스텍은 이와 같은 결론과 함께 면접내용 일부를 예시로 공개했다. 면접에서 진행된 내용은 “학생부에 기록된 수상실적 중 가장 유의미한 상은 무엇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 주십시오”, “수학성적이 1학년에 비해 2~3학년에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는데, 성적 향상을 위해 사용한 방법을 말해 주십시오”, “자기소개서에 대학 입학 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 주십시오”, “(IT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학생이 IT공학자로서 로봇공학자와 협업하여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을 집에서 돌보는 로봇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로봇은 다양한 IT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많은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매우 혁신적인 로봇입니다. 이 로봇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구상했는지 설명해 주세요”등이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대학별고사(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를 평가하는 대학 자체 보고서로,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대학들은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하 공교육정상화법)에 근거해 3월31일까지 홈페이지에 2017학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보고서는 대학들이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했는지 심사하는 데 기반이 된다. 올해는 논술전형뿐만 아니라 면접/구술고사도 보고서 대상에 포함된다. 교과 관련 질문이나 문항이 출제됐을 경우 논술전형과 마찬가지로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됐는지 분석돼야 한다. 

<2018 포스텍 입시는? '전원 수시 무학과 선발’>
포스텍 2018학년 입시에서 모집인원 320명 전원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2017학년에 창의IT인재 21명을 모집했지만, 2018학년에 20명 모집으로 1명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수시 일반으로 300명(93.75%), 창의IT인재로 20명(6.25%)을 모집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스텍은 학사는 물론 입시 역시 변혁을 감행하고 있다. 융합교육이라는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30년간 공고히 자리해온 학과별 운영의 틀을 과감히 깼다. 2018학년 전원 단일계열 무학과 선발의 강수가 도입됐다.

무학과 도입은 포스텍의 단순명쾌한 입시풍토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형방법의 외형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면접100%로 단순하다. 전원 수시선발하는데다 전체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수능응시와 관련한 자격기준도 없어 수능에서 자유롭다. 2018학년 학과별 모집을 폐지하고 전원 무학과로 선발, 더욱 진화한 입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전형에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최대 선발인원이며, 포스텍에서의 수학(修學)능력을 고려해 일정 학력기준에 미달되는 학생은 모집인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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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yjki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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