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최고 글로벌경제학 83.3%, 나군 최고 미술학(서양화) 31.6%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학년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33.9%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군별로는 가군 59.9%, 나군 12.2%의 충원율이다. 최초합격한 선발인원 921명 가운데 312명이 타 대학으로 이탈, 가군 251명 나군 61명이 추가합격 했다. 나군에서 선발하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나군의 충원율은 10.9%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가군 글로벌경제학 83.3%, 나군 미술학(서양화) 31.6%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충원이 없는 모집단위는 나군의 글로벌리더학, 건축학(5년제)이다. 

성균관대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 정시 1차 미등록충원발표(추합발표)를 실시했다. 당초 계획이었던 7일 오전10시보다 하루 앞당겨진 발표다. 2차 추합발표는 내일(8일) 오전10시다.

2017학년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33.9%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군별로는 가군 59.9%, 나군 12.2%의 충원율이다. 최초합격한 선발인원 921명 가운데 312명이 타 대학으로 이탈, 가군 251명 나군 61명이 추가합격 했다. 나군에서 선발하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나군의 충원율은 10.9%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가군 글로벌경제학 83.3%, 나군 미술학(서양화) 31.6%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충원이 없는 모집단위는 나군의 글로벌리더학, 건축학(5년제)이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2107 정시 일반전형 가군의 충원율은 59.9%였다. 모집인원 419명에, 251명을 충원한 결과다. 지난해 가군 최종 충원율은 187.9%(840명/447명), 1차 충원율은 62%(277명/447명)로, 최종 추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가군에서 가장 높은 충원률을 보인 곳은 글로벌경제학 83.3%(충원 20명/모집 24명)이었다. 뒤를 이어 사회과학계열 74.5%(79명/106명), 글로벌경영학 65%(26명/40명), 반도체시스템공학 54.5%(6명/11명) 등의 순이었다. 글로벌경제학은 지난해에도 429.7%(159명/37명)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나군의 충원율은 모집인원 502명에 61명을 추가모집해 12.2%였다. 나군에서만 선발하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충원율은 10.9%(43명/395명)이다. 지난해 예체능계를 제외한 나군 최종 충원율은 59.7%(278명/466명), 1차 충원율은 13.9%(83명/595명)로, 가군과 마찬가지로 최종 추합 규모가 비슷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나군에서 가장 높은 충원율은 미술학(서양화) 31.6%(6명/19명)였다. 비예체능계에서 가장 높은 충원율은 전자전기공학부 14.3%(8명/56명)이었다. 의예는 25명 모집에 3명을 충원해, 12%의 충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의예 충원율은 20%(3명/15명)였다. 충원이 없는 모집단위는 나군의 글로벌리더학, 건축학(5년제)이다. 

2017학년 성균관대는 5차까지 추합을 실시, 최종 충원율은 913명 모집에 1118명을 충원해 122.5%였다. 가장 높은 충원율은 가군 글로벌경영학 429.7%(159명/37명), 나군 자연과학계열 218.2%(48명/22명)였다. 충원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5명을 모집했던 교육학과 1명을 모집한 건축학(5년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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