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6.85대1, 나군 4.47대1, 다군 7.15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여대가 2017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6.9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 7.21대 1(모집 691명/지원 4980명)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다. 

가군은 356명 모집에 2440명이 지원해 6.85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서울여대는 올해 각 군별 모집단위의 변화가 컸다. 따라서 지난해와 군별로 경쟁률을 비교하기는 힘들다. 올해 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공예전공이다. 20명 정원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일어일문학과 8.52대 1(모집 21명/지원 179명), 디지털미디어학과 7.35대 1(31명/228명), 아동학과 7.16대 1(31명/222명) 순이다. 

가군에서 최저 경쟁률 모집단위는 산업디자인학과다. 20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언론영상학부 5.35대 1(34명/182명), 시각디자인전공 5.38대 1(24명, 129명), 교육심리학과 5.77대 1(13명/75명)의 순이다. 

2017 서울여대의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6.9대 1이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나군은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 두 개의 모집단위만 있다. 정원 35명에 176명이 지원해 5.03의 경쟁률을 보였다. 체육학과는 18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5.56대 1의 경쟁률이었으며 현대미술전공은 4.47대 1(17명/76명)이었다. 

다군은 7.15대 1(모집 311명/지원 2225명)의 경쟁률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사학과다. 14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8.43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화학생명환경과학부 8.34대 1(38명/317명), 자율전공학부(자연) 8.07대 1(14명/113명), 국어국문학과 7.52대 1(23명/173명) 순이었다. 

다군 최저 경쟁률 모집단위는 중어중문학과였다. 15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6.27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행정학과 6.26대 1(26명/163명), 수학과 6.36대 1(14명/89명), 불어불문학과 6.38대 1(13명/83명)의 순이었다. 

일반전형 비실기 모집단위는 10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은 2월2일 발표다. 합격자 등록을 2월3일부터 6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합격자 발표는 7일부터 16일 오후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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