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정시 최다 258명 선발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오후5시 2017정시접수를 최종마감하는 공주교대는 이날 오후5시 기준 마감직전 경쟁률(정원내 기준) 2.42대 1을 기록중이다. 이미 지난해 2.77대 1(모집 271명/지원 752명)의 경쟁률에 근접하는 수치다.

공주교대는 올해 10개 교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인 285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수시이월인원이 112명으로 큰 폭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14명 늘어난 수준. 보통 모집인원이 늘어나면 지원자도 함께 늘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하락한다. 다만, 취업난으로 인한 교대 인기를 감안하면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일 오후5시에 2017정시접수를 최종마감하는 공주교대는 이날 오후5시 기준 마감직전 경쟁률(정원내 기준) 2.42대 1을 기록중이다. /사진=공주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2017 공주교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이날 오후4시 기준 2.42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정원외인 분류되는 기회균형선발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각각 2대 1(모집 1명/지원 2명), 3대 1(모집 1명/지원3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는 271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해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주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2014학년 2.73대 1(모집 223명/지원 609명), 2015학년 3.15대 1(모집 275명/지원 865명), 2016학년 2.77대 1(모집 271명/지원 752명)로 매년 오르내리는 추세다.

<전형방법.. 단계별 선발>
공주교대는 올해 정시에서 전국 교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285명을 선발한다. 무려 112명이나 이월되면서 모집인원이 껑충 뛰었다. 공주교대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2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27%와 수능 70%, 면접 3%를 반영해 합격을 가린다. 수능성적은 청주교대와 동일하게 영역별 각 25%를 반영한다. 다만, 수능최저가 없는 대신 수학가와 과탐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추후일정>
공주교대의 1단계 합격자는 13일 발표되며, 면접은 18일 실시된다. 최초합격자는 내달 2일 오후2시에 발표한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2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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