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정시 경쟁률] 부산교대(최종) 1.91대 1 '하락'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2017정시접수를 마감한 부산교대의 최종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1.91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 2.97대1(216명 모집 642명 지원)보다 하락했다. 전년대비 지원자가 130여 명 가량 줄어들었다.

2017 부산교대 최종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155명 모집에 296명이 지원해 1.91대 1을 기록했다. 남학생이 115명 지원했으며, 여학생은 181명이 지원했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은 2.13대 1(모집 8명/지원 17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 2대 1(모집 4명/지원 8명), 저소득층학생전형 2.75대 1(모집 4명/지원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지난해 부산교대는 156명 모집에 430명이 지원해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5학년에는 2.6대 1(모집 159명/지원 414명), 2014학년 2.97대 1(모집 118명/지원 350명)등으로 경쟁률이 매년 오르내리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2대 1 미만으로 형성됐다.

<전형방법.. 단계별 선발>
부산교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19.4%와 수능 76.3%, 면접 4.3%를 반영해 최초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로 각 25%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응시여부를 확인한다.

<추후일정>
부산교대는 1단계 합격자를 13일 발표하며, 면접은 19일 실시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미등록충원은 9일 실시한다. 이후 3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는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