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6대1 ‘비예체능 최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4일 오후7시 최종마감하는 2017 이화여대 정시의 마감직전 경쟁률(정원내기준)은 4일 오후5시 기준 3.5대 1로 집계됐다. 정원 1020명에 총 357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은 1220명 정원에 5313명이 지원해 4.35대 1을 기록했다. 

수능전형은 757명 모집에 2415명이 지원해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수능전형은 지난해 4.15대 1(모집 840명/지원 3485명)로 최종 경쟁률을 마감한 바 있다. 

올해 미달인 학과는 없다. 가장 낮은 경쟁률인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다. 17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이다. 이어 영어영문학부 2.25대 1(모집36명/지원81명), 국어교육과 2.27대 1(11명/25명), 교육학과 2.27대 1(11명/25명) 순이다. 

수능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인 모집단위는 초등교육과다. 정원 14명에 84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이어 자연과학대학이 4.35대 1(26명/113명), 미래사회공학부 4.18대 1(40명/167명), 수학교육과 4대 1(8명/32명) 순이다.

예체능실기전형과 국제학특기자전형은 각각 4.37대 1(242명/1058), 4.62대 1(21명/97명)의 경쟁률이다. 

4일 오후7시 최종마감하는 2017 이화여대 정시의 마감직전 경쟁률(정원내기준)은 4일 오후5시 기준 3.5대 1로 집계됐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수능전형에서 수능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점수는 반영영역의 표준점수가 반영된다. 탐구는 이화여대가 산출한 변환표준점수가 반영되며, 가장 우수한 두 과목의 합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 25%+수학(나) 25%+영어 30%+사탐(2과목) 중 택1해 20%, 자연계열이 국어 25%+수학(가) 25%+영어 25%+과탐(2과목) 25%이다. 

한국사는 감점제로 적용된다. 인문계의 경우 1등급부터 3등급까지는 감점되지 않고 4등급부터 0.2점씩 감점되다가 9등급은 8등급에서 0.5점 감점된다. 자연계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 감점되지 않으며 5등급부터 0.2점씩 감점되다가 9등급에서는 8등급보다 0.7점 감점된다.   

반영공식은 지원자의 반영영역별 표준점수를 영역별 반영비율로 각각 곱해 나온 값을 모두 더한 점수에서 수능 반영영역별 표준점수의 최고점을 영역별 반영비율을 각각 곱해 나온 값으로 모두 더한 점수로 나누고 1000을 곱한 후 한국사 점수를 더하는 방식이다. 

예체능 실기전형에서 음악대학은 학생부 20%+수능 20%+실기 60%로, 조형예술대학 체육과학부는 학생부 20%+수능 40%+실기 4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비교과성적 10%를 반영한다. 고교 3년동안 이수한 모든 과목 중 가장 우수한 30단위를 선택해 반영한다. 교과성적 산출방법은 각 과목별 석차등급 백분위점수에 이수단위를 반영해 평균 백분위점수를 구한다. 석차등급 백분위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7점, 4등급 94점, 5등급 90점, 6등급 85점, 7등급 75점, 8등급 50점, 9등급 0점으로 계산된다. 비교과성적은 출석 70%, 봉사활동 30%를 반영한다. 

이화여대는 4일 오후7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2일부터 5일 오후5시까지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등기우송할 시 5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합격자발표는 26일이다. 등록은 2월3일부터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미등록 충원합격 발표는 16일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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