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과 6.38대 1..무용과(한국무용) 2대1‘최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일 오후 5시 마감하는 2017 세종대의 정시 원서접수 마감 직전(오후4시 일반전형 기준) 경쟁률은 4.53대 1(모집 1095명/지원 4955명)이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은 6.62대 1(모집 1057명/지원 7002명)이었다. 

올해 정시 원서마감 직전인 오후4시 기준으로 가군은 정원 12명에 282명이 지원해 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나군에서는 1095명 정원에 4673명이 지원해 4.3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세종대는 이날 오후5시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2017 세종대의 정시 원서접수 마감 직전(3일 오후4시) 일반전형 기준 경쟁률은 4.53대 1(모집 1095명/지원 4955명)이다. /사진=세종대 제공

가, 나군 전체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영화예술학과(연기예술)이다. 11명 모집에 592명이 지원해 53.8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이 27.8대 1(10명/278명), 회화과(한국화)가 15.5대 1(14명 217명), 회화과(서양화)가 9.55대 1(22명/210명), 음악과(피아노)가 9.09대 1(11명/100명) 순이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역사학과다. 정원 8명에 51명이 지원해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국어국문학과 5.3대 1(10명/53명), 교육학과 5대 1(10명/53명) 순이다. 

미달인 모집단위는 음악과(콘트라베이스) 하나다. 정원 1명에 아직 지원인원이 없는 상태다. 다음으로 가장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는 무용과(한국무용)다. 정원 1명에 2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무용과(발레) 2대 1(모집 1명/지원 2명),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2.07대 1(58명/120명), 경제통상학과 2.45대 1(20명/49명) 순이다.  

세종대는 가, 나군 일반학생 전형에서 예체능을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의 학생은 100% 수능으로 선발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수학(나) 20%+영어 40%+사탐 10%의 비율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15%+수학(가) 35%+영어 30%+과탐 20%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점수를 영어, 국어, 수학, 사탐 순으로 비교하며 이후에 연소자를 우선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영어, 과탐, 국어 순이다.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1~3등급은 10점, 4등급부터 1등급당 0.2점씩 감점한다.

성적 산출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경우 영역별 배점을 해당영역 최고점수로 나눈 값에 취득한 표준점수를 곱한다. 탐구영역은 영역별 배점을 100으로 나눈 값에 취득한 두 과목의 백분위 평균점수를 곱한다. 

원서접수는 3일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서류제출은 5일까지 마쳐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달 2일 오후5시로 예정됐다. 등록을 3일부터 6일까지 마쳐야 하며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6일부터 16일 오후9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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