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1.61대 1 국가보훈 1.9대 1 다문화가정 1.6대 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3일 최종마감하는 2017 청주교대 정시의 마감전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2일 오후5시기준 1.61대 1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최종 4.45대 1(225명 모집/1002명 지원)을 감안하면 마감전날 경쟁률이 떨어져 보이지만 취업난으로 교대 인기를 감안하면 올해 경쟁률도 상승이 예상된다. 

청주교대는 1시간 단위로 경쟁률을 공개하고 있다. 대학별로 실시간, 매시간 공지 등 유형을 달리해 경쟁률을 공고하는 가운데 청주교대는 일정시간대별 공개를 택했다. 마지막 직전경쟁률은 3일 오후 4시에 발표된다. 3일 오후 5시 최종 마감을 앞둔 1시간 전으로 교대 가운데 가장 빨리 마감이 이뤄진다.

청주교대는 일반전형 기준 230명을 2017정시에서 선발한다. 수시이월인원이 55명 발생, 정시인원이 230명으로 대폭 늘어난 상황이다. 1단계에서 수능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학생부 20.7%와 수능75.5%, 면접 3.8%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과/직) 각 25%비율로 반영하며, 한국사 포함 각 4등급 이내를 수능최저로 적용한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이 20.7%로 높은 게 특징이다. 교대는 일반 대학과 달리 학생부 전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청주교대도 전교과를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 비율로 반영한다.

2017 청주교대 마감전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이 1.6대 1을 기록중이다. 비슷한 인원을 모집한 지난해의 경우 4.45대 1(225명 모집/1002명 지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청주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2017 청주교대 마감전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2일 오후 5시 기준 1.6대 1을 기록하고 있다. 남학생이 145명이 지원했으며,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80명 많은 225명이 지원한 상황이다. 정원내로 분류되는 국가보훈자전형과 다문화가정자녀전형도 각각 1.9대 1(모집 7명/지원 14명), 1.6대 1(모집 5명/지원 8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4.45대 1(225명 모집/1002명 지원)로 2015학년 정시 3.86대 1(233명/900명) 대비 상승한 바 있다. 

청주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경쟁률은 2014학년 3.23대 1(208명/672명), 2015학년 3.86대 1(233명/900명), 2016학년 4.45대 1(225명/1002명)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

<2017 청주교대 추후일정>
청주교대는 단계면 방식을 택해, 1단계 합격자를 13일 발표한다. 이후 일주일 뒤인 20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내달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초합격자에 이어지는 추가합격자는 2월 8일 1차 충원을 시작으로 2월 17일 최종등록마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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