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높아.. 다군예체능 13.93대1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4일 오후6시 2017 정시원서접수를 막감하는 인하대의 지난해 정시경쟁률은 상승한 바 있다. 2016학년 인하대 정시경쟁률은 정원내 1284명 모집에 8126명이 지원, 6.3대 1을 기록했다. 2015학년에는 1446명 모집에 7958명이 지원,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예체능전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다군 예체능전형이 13.93대 1(80명 모집/1114명 지원)로 가장 높았으며 가군 6.62대 1(42명/278명), 나군 4.52대 1(29명/131명) 순이었다. 수능위주전형은 11.89대 1(159명/1891명)을 기록한 다군이 가장 높았으며, 나군 5.23대 1(535명/2797명), 가군 4.36대 1(439명/1915명) 순이었다.

인하대의 지난해 정시경쟁률은 6.3대 1로 2015학년 5.5대 1보다 상승한 바 있다. 다군 예체능전형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사진=인하대 제공

수능100%인 가군 일반전형 최고 경쟁률은 9.33대 1(3명/28명)을 기록한 건축학과였다. 이어 국어교육과 6.31대 1(13명/82명), 건축학과 자연계열 5.71대 1(14명/80명), 식품영양학과 5.35대 1(20명/107명), 생명공학과 4.89대 1(18명/88명) 순이었다.

가군 최저 경쟁률은 3.22대 1(18명/58명)을 기록한 교육학과였다. 이어 한국어문학과 3.45대 1(20명/69명), 수학과 3.75대 1(16명/60명), 언론정보학과 3.83대 1(18명/69명), 산업경영공학과 3.84대 1(25명/96명) 순이었다.

수능 100% 일반전형 나군의 경우 간호학과 인문계열이 9.89대 1(9명/89명)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의예과 7.93대 1(15명/119명), 생명과학과 6.77대 1(13명/88명), 건축공학과 6.73대 1(22명/148명), 에너지자원공학과 6.56대 1(9명/59명) 순이었다.

나군 최저 경쟁률은 영어교육과로 3.15대 1(13명/41명)을 기록했다. 이어 경제학과 3.25대 1(24명/78명), 글로벌금융학과 인문계열 3.50대 1(12명/42명), 국제통상학과 3.78대 1(23명/87명), 정치외교학과 3.86대 1(22명/85명) 순이었다.

다군 수능 100% 전형은 공간정보공학과 인문계열이 26.25대 1(4명/105명)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유기응용재료공학과 16대 1(18명/288명), 해양과학과 12.76대 1(17명/217명) 순이었다.

지난해 다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의류디자인학과 인문계열로 8.91대 1(11명/98명)을 기록, 유일하게 10대 1을 넘지 못했다. 아동학과 10.23대 1(13명/133명), 철학과는 10.24대 1(17명/174)명로 뒤를 이었다.

인하대는 2017 정시원서접수를 2일부터 4일 오후6시까지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이 1월16일, 예체능전형이 2월2일에 있을 예정이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등록절차를 마치고 나면, 7일부터 16일 저녁9시까지 미등록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정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생긴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이 실시되는 것이다. 1차 추가합격자 발표를 2월7일 오후2시에 실시, 8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친 뒤 2차 발표 2월9일 오후2시, 등록을 10일 4시까지 마친 이후 13일부터 16일 저녁9시까지 미등록 추가충원을 실시한다. 최종등록은 17일 오후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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