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단국대는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 단국대 입주기업인 '젠바디'가 한국 최초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해외수출의 결실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젠바디는 단국대 창업보육센터와 손잡고 지난 2012년 10월에 창업했다. 주 종목은 뎅기, 말라리아,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같은 고위험 전염병의 진단장치를 간편한 키트로 상품화하는 것. 창업 초기부터 단국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자금 조달, 마케팅, 제품품질 평가 및 멘토링 서비스를 받아 왔다.

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젠바디를 비롯 총 17개 업체가 입주해있는 생명공학 전문 창업센터로 창업자 발굴부터 연구 방법, 기술개발 및 상품화, 마케팅, 자금조달 등을 각 업체의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하는 맞춤식 산학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젠바디 대표(왼쪽)와 방장식 단국대 창업보육센터장 /사진=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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