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감소 불구 시립대 신설'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서울시내 상위 12개 대학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7개 대학의 2017 평균경쟁률은 7.80대 1(2604명 모집/2만304명 지원, 정원내)로 마감, 지난해 7개 대학 8.33대 1(2609명/2만1746명)보다 하락했다. 건국대(186명 모집)가 올해 학생부교과를 폐지한 반면, 서울시립대(170명 모집)가 학생부교과를 신설하면서 학생부교과 운영 대학 수는 7개 대학으로 동일하고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2604명으로 비슷하다.

상위대학의 학생부교과는 매년 규모가 줄어들면서 지원인원은 더욱 크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5학년 8개 대학 모집에서 2016학년 서강대가 학생부교과 폐지로 7개 대학이 모집했고, 2017학년엔 서강대(2015학년 202명 모집)에 이어 건국대(2016학년 186명 모집)까지 폐지하며 6개 대학 모집으로 규모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었지만 서울시립대(2017학년 170명 모집)가 올해 학생부교과를 신설하면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다만 지원인원은 매년 크게 떨어지고 있다. 2015학년 2만8563명이던 상위대학 학생부교과 지원인원은 2016학년에 6717명 감소하면서 2만1746명으로 감소했고, 2017학년엔 1442명 감소한 2만304명을 기록했다. 상위대학일수록 감소추세인 학생부교과를 시립대가 신설한 것을 감안, 시립대의 지원인원 2253명을 제외하면 올해 감소인원은 지난해 6717명에 이어 3695명의 감소폭도 생각해볼 수 있다.

2017학년 학생부교과 운영 7개 대학 가운데 신설 시립대를 제외하고 6개 대학 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대학은 한국외대 중앙대의 2개 대학이다. 나머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한양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쟁률 상승 2개 대학 가운데 한국외대는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61명 늘었음에도 지원인원이 2122명이나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중앙대는 지원이 31명 줄었지만 모집도 34명 축소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경쟁률 하락 4개 대학 가운데 고려대의 지원인원 감소가 가장 크다. 지난해보다 5명 늘린 모집인원에 지원은 835명이나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동국대와 연세대는 모집인원에 변화는 없지만 지원인원이 동국대 831명, 연세대 361명 줄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한양대는 모집이 21명 줄어든 가운데 지원이 815명이나 줄면서 역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올해 학생부교과를 신설한 서울시립대는 13.25대 1(170명/2253명)로 마감, 학생부교과 전체의 경쟁률 하락추이를 오히려 끌어올리는 돌발 효과를 냈다.

학생부교과성적이 매우 좋은 학생들의 리그인 학생부교과에선 수능최저 적용 여부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서류전형에서 교과100%를 반영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부담이 덜한 구조인 한국외대와 시립대만이 높은 경쟁률의 결과를 받았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한국외대 시립대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의 5개교 가운데 면접 실시의 고려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되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한국외대 시립대 중앙대 연세대의 4개교 중 교과100%인 한국외대와 시립대의 2개교는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비교과까지 반영하는 중앙대 연세대의 2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지만 면접을 실시하는 동국대와 한양대의 2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한편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분명하게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는 서울캠와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하는 게 당연하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2017 서울시내 상위 12개 대학 학생부교과 경쟁률 집계는 3년간 추이를 위해 올해 폐지한 건국대와 지난해 폐지한 서강대까지 다뤘다. 3년간 학생부교과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서울대 성균관대 경희대는 제외했다. 학생부교과 운영 7개 대학 가운데 주요전형만 다뤘다. 기회균등 고른기회 등 지원자격 풀이 제한되어 있는 세부전형을 제외하고 일반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만 한정한 집계다. 동국대의 경우 불교추천인재를 제외했다. 2017학년엔 학생부교과 단일전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양대의 경우 2015학년과 2016학년 자료에선 학생부교과(고른인재)를 제외했다.

 

 

▲ 2017 학생부교과전형에선 한국외대(사진)가 13.94대 1(491명/6843명)로 서울시내 상위대학 12개교 가운데 학생부교과를 운영하는 7개교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10.98대 1(430명/4721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지원자수가 2122명이나 늘면서 경쟁률 급등도 보였다. 각 고교 상위권이 집중하는 학생부교과전형 특성상 한국외대가 적용하는 수능최저에 대한 부담은 없는 가운데 교과100%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전형구조가 수험생 입장에선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학생부교과, 한국외대 1위.. 13.94대 1 '상승'>
2017 학생부교과 경쟁률 1위는 한국외대가 차지했다. 13.94대 1(491명/6843명)로 지난해 10.98대 1(430명/4721명)보다 급등했다. 모집을 61명 늘린 가운데 지원이 2122명이나 집중되며 낸 결과다. 지난해엔 15.83대 1(186명/2944명)을 기록한 건국대에 이어 2위 경쟁률이었다. 한국외대에 이어 신설 시립대가 13.25대 1(170명/2253명)로 경쟁률 2위다. 올해 건국대가 학생부교과를 폐지하면서 지난해 건국대에 지원했을 법한 지원이 한국외대와 신설 시립대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중앙대 7.27대 1(449명/3266명), 고려대 5.90대 1(635명/3747명), 동국대 5.00대 1(288명/1440명), 연세대 4.85대 1(257명/1246명), 한양대 4.81대 1(314명/1509명) 순이다.

학생부교과 운영 7개 대학 가운데 경쟁률 1위는 한국외대가 기록했다. 지난해엔 전년 13.66대 1(375명/5122명)보다 경쟁률이 하락, 10.98대 1(430명/4721명)을 기록한 바 있던 한국외대는 올해 13.94대 1(491명/6843명)로 2015학년 수준을 이어가면서 학생부교과 경쟁률 1위 대학에 올랐다. 한국외대 모집규모는 매년 증가추세인 가운데 지난해 401명이나 줄었던 지원이 올해 2122명이나 증가하면서 경쟁률 상승 결과를 냈다. 한국외대는 올해 학생부교과 운영 7개 대학 가운데 신설 시립대를 제외하곤 유일하게 지원이 늘어난 대학이다. 한국외대가 2122명 증가한 지원인 반면, 나머지 5개 대학은 고려대 835명, 동국대 831명, 한양대 815명, 연세대 361명, 중앙대 31명 감소한 지원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한양대로 지난해 폭발했던 6.94대 1(335명/2324명)보다 하락한 4.81대 1(314명/1509명)로 마감했다. 지난해엔 전년 5.52대 1(346명/1910명)보다 크게 상승한 바 있다. 모집은 11명 축소한 가운데 지원이 414명이나 늘었던 결과다. 올해는 모집을 21명 감축한 가운데 지원이 815명이나 줄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워낙 크게 늘어난 지원을 받아 경쟁률이 급등했던 게 올해 부담으로 작용한 듯하다.

올해 모집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고려대다.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635명을 모집한다 올해 5.90대 (635명/3747명)로 지난해 7.27대 1(630명/4582명)보다 크게 하락했다. 고려대에 이어 모집인원 큰 순서로 한국외대(491명) 중앙대(449명) 한양대 (314명) 동국대(288명) 연세대(257명)와 신설 시립대(170명)다.

<경쟁률 상승, 2개 대학뿐.. 전체 지원 1442명 감소>
경쟁률 1위 한국외대와 중앙대, 전형을 신설한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곤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다만, 한국외대는 지난해보다 2122명 늘어난 6843명의 지원을 받은 반면, 중앙대는 지난해 대비 31명이 줄어든 3266명의 지원을 받았다. 경쟁률 상승은 두 대학에서 공통적인 현상이었지만, 지원자 수의 증감은 반대양상이었다. 

2개 대학을 제외하고 올해 학생부교과 운영 7개 대학 중 5개 대학은 지원자가 줄었다. 31명 줄어든 중앙대 외에 모두 큰 규모의 지원 감소다. 중앙대는 7.27대 1(449명/3266명)로 지난해 6.83대 1(483명/3297명) 보다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모집이 34명 줄었고 지원이 31명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어 고려대는 5.90대 1(635명/3747명)로 7.27대 1(630명/4582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모집이 5명 증가한 가운데 지원이 835명이나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동국대는 5.90대 1(288명/1440명)로 7.89대 1(288명/2271명)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모집은 동일하지만 지원이 831명이나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연세대는 4.85대 1(257명/1246명)로 6.25대 1(257명/1607명)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모집은 동일하지만 지원이 361명이나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한양대는 4.81대 1(314명/1509명)로 6.94대 1(335명/2324명)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모집을 21명 감축한 가운데 지원이 815명이나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올해 경쟁률이 하락한 4개교 가운데 고려대 연세대는 2년연속 하락한 결과다. 고려대는 2015학년 7.52대 1(630명/4739명)에서 2016학년 7.27대 1(630명/4582명)로 모집은 동일한 가운데 지원이 157명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2017학년에는 모집이 5명 늘었지만 지원이 835명이나 크게 줄면서 하락한 5.90대 1(635명/3747명)로 마감했다. 연세대는 2015학년 8.76대 1(257명/2252명)에서 2016학년 6.25대 1(257명/1607명)로 모집은 동일하지만 지원이 645명이나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데 이어 2017학년에도 모집은 동일하지만 지원이 361명이나 줄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4.85대 1(257명/1246명)로 마감했다.

경쟁률 하락 4개교 가운데 동국대와 한양대는 지난해 급등한 경쟁률이 올해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다. 동국대는 2015학년 5.94대 1(334명/1985명)에서 2016학년 7.89대 1(288명/2271명)로 경쟁률이 급등한 바 있다 모집을 46명 감축한 가운데 지원이 286명이나 늘면서 경쟁률 급등 결과였다. 한양대는 2015학년 5.52대 1(346명/1910명)에서 2016학년 6.94대 1(335명/2324명)로 모집을 11명 감축한 가운데 지원이 414명이나 늘면서 경쟁률 급등 결과였다.

<전형방법이 가른 학생부교과 희비>
학생부교과는 학생부교과중심의 평가요소지만, 대학에 따라 수능최저를 적용하거나 면접을 실시하는 등의 차이가 존재한다. 상위 7개교의 학생부교과는 수능최저를 적용하되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와 수능최저를 적용하면서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되 면접을 실시하는 경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성적이 매우 좋은 학생들의 리그인 학생부교과에선 수능최저 적용 여부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서류전형에서 교과100%를 반영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부담이 덜한 구조인 한국외대와 시립대만이 높은 경쟁률의 결과를 받았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한국외대 시립대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의 5개교 가운데 면접 실시의 고려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되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한국외대 시립대 중앙대 연세대의 4개교 중 교과100%인 한국외대와 시립대의 2개교는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비교과까지 반영하는 중앙대는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역시 비교과까지 반영하는 연세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지만 면접을 실시하는 동국대와 한양대의 2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면접 없이 수능최저만 적용하는 대학은 한국외대 시립대 중앙대 연세대의 4개교다. 4개교 가운데 한국외대 시립대 2개교는 학생부교과100%로, 중앙대 연세대의 2개교는 교과를 기본으로 비교과까지 반영하는 차이다.

교과100%인 한국외대와 시립대의 경쟁률이 1,2위다. 특히 외대는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학생부 교과에 비교과까지 고려하는 중앙대 연세대 가운데 중대는 상승, 연세대는 하락으로 갈렸다. 특히 연세대는 2년연속 경쟁률 하락이다.

중앙대는 학생부교과70%+비교과30%의 반영이다. 비교과는 출결 및 봉사활동을 정량평가한다. 자소서 접수는 하지 않는다. 출결 및 봉사활동은 2016학년 대비 강화된 특징이다. 2016학년엔 무단결석일수가 3일 이하면 5점 만점을 받았지만, 2017학년엔 1일 이하인 경우에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2~3일은 4.25점, 4~5일은 3.5점, 6~7일은 2,75점, 8~9일은 2점, 10일 이상은 1점의 반영이다. 봉사활동 역시 2016학년엔 20시간 이상인 경우 5점 만점을 받았지만, 2017학년엔 30시간 이상인 경우에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25~29시간은 4.25점, 20~24시간은 3.5점, 15~19시간은 2,75점, 10~14시간은 2점, 9시간 이하는 1점의 반영이다.

연세대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100%,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70%+비교과30%의 반영이다. 비교과에 대해 구체적 내용은 전형계획에 적시되지 않았으나, 자소서 추천서 없이 학생부만 접수해 정량평가를 실시, 학종과는 다른 내용의 비교과로 보인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되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 역시 2년연속 경쟁률 하락이다. 비교과 반영에 면접까지 실시, 연세대보다 더한 부담이 있었을 수 있다. 지난해보다 비교과반영이 줄었지만 여전한 부담이었던 것으로보인다. 고려대는 올해 1단계 서류평가 방식이 학생부교과 90%에 비교과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 10%로 지난해 교과80%+비교과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 20%와 비교해 교과반영비중이 10%p 커졌지만 비교과 부담은 떨쳐내지 못했다. 1단계에서 3배수 내외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치른 후 1단계70%+면접3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점은 지난해와 같다.

수능최저 적용 없이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동국대 한양대의 2개교다. 면접 실시의 두 대학 역시 경쟁률이 하락했다.

동국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100%로 통과시킨 후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수험생 1인에 대해 면접위원 2인이 10분 간 질의응답하는 방식이다. 면접과정에서 ▲전형취지 적합성(20점, 전형유형별 인재상 부합도 평가) ▲전공적합성(30점,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도 이해도 기초학업능력 등을 평가) ▲발전가능성(20점, 자기개발능력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리더십 등을 평가) ▲인성/사회성(30점, 대인관계능력 타인이해 수용능력 등을 평가)을 살핀다.

한양대는 지난해 면접 미실시에서 올해 면접 실시로 돌아서면서 수험생들에 부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100%, 2단계에서 면접100%의 반영방식으로 1단계만 통과하면 2단계에선 학생부교과점수에 대한 부담이 없지만, 학생부교과에 상대적으로 자신 있는 학생들의 리그인 학생부교과의 특성상 면접은 오히려 더 큰 부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면접은 면접위원 2인 이상이 수험생 1인에 대해 10분 이내에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다. 한양대는 교과전형을 포함, 수시전형에 '수능면제'의 특별한 방침을 두고 있다. 수능을 치르지 않은 학생도 합격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지만 면접 실시는 학생부교과 지원자들에 분명한 부담으로 보인다.

지원자격에 대한 부담도 있을 수 있다. 경쟁률 상승의 한국외대는 6수생(2012년 2월이후 졸업자)까지 문을 열면서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신설 시립대는 재수생(2016년 2월 졸업)까지만 가능했지만, 고려대 연세대와 같이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데 비하면 지원자 풀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는 졸업연도 제한을 아예 두지 않았고, 동국대 한양대는 삼수생(2015년 2월 졸업)까지 지원 가능했지만, 전형방식의 특성에서 한국외대의 선전과 시립대의 돌풍은 견뎌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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