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상담 사전신청..대학별 상담과 자료집 제공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 서대문구청이 내달16일 대학초청설명회를 명지고에서 실시한다. 연세대와 서강대를 비롯해 총 16개 대학이 참여한다. 설명회와 함께 대학별로 입시상담과 설명회자료집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구청은 내달16일 ‘대학초청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관내 고교인 명지고에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고교에서 열리는 만큼, 마련한 교실에서 입시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상이지만, 참여하는 대학에 관심있는 사람은 참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참가신청은 받지 않지만, 인기있는 몇몇 대학들의 개별상담을 받기 위해선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몇몇 인기있는 대학들의 경우 입학상담이 몰릴 수도 있다”며 “사전에 관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원하는 경우 사전신청을 받았다”고 말해 원하는 대학의 상담을 받기 위해 미리 찾아가기를 권장한다.

▲ 서울 서대문구청이 내달16일 대학초청설명회를 명지고에서 연다. 연세대와 서강대를 비롯해 총 16개 대학이 참여한다. 설명회와 함께 대학별로 입시상담과 설명회자료집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참여대학은 서대문구내 대학인 연세대와 서강대를 비롯해 중앙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건국대, 동국대, 명지대, 국민대, 상명대, 한양대(안산),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등 총 16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대학별로 수시모집요강이 담긴 설명회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 맞춤형 입학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대학 설명회는 모든 대학이 동시에 실시하지 않는다”며 “대학별 희망사항에 따라 설명회를 진행할 수도 있고, 개별 상담이 중심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청에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명지고에서 진행된다. 때문에 대학별로 부스가 차려진 교실을 중심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대학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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