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입 대입뉴스
[단독] 숙명여대 4개 '프라임' 학과 신설.. 수시1199명, 공대 423명신설 전자공학 소프트웨어융합 기계시스템 기초공학 '주목'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6.05.24 21:50
  • 호수 234
  • 댓글 0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숙명여대는 올해 고3들이 치르게 될 2017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내 기준 119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발표한 전형계획과 올해 발표한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 예정으로 알렸던 1175명 대비 24명의 정원내 수시 모집인원이 확충됐다. 최근 산업수요와 인력배출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공계 모집단위 증원/신설 목적으로 교육부가 실시한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모집단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생긴 변화다.

베리타스알파가 단독으로 입수한 프라임사업결과를 반영한 2017 숙명여대 요강에 따르면, 신설된 모집단위는 전자공학전공(ICT융합공학부) 소프트웨어융합전공(소프트웨어학부)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등이며, 정원이 확대된 모집단위는 3개로 화공생명공 IT공학 응용물리 등이다. 프라임사업으로 인해 공대는 8개 모집단위 입학정원 423명 체제로 자리잡게 됐다.

수시/정시 통합 인문계에서 159명, 예체능계에서 33명의 정원이 감축돼 자연계로 192명이 이동한다. 프라임사업 지원과정에서 학내 분란을 겪었던 대학들이 급진적인 모집단위 폐지/신설을 감행하는 경향이 짙었던 것과 달리 숙명여대는 단 1개 모집단위의 폐지도 없이 인원 조정만을 통해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수시모집 전형별로 보면, 4개 전형은 모집인원이 다소 줄어든 반면, 2개 전형은 모집인원이 늘어났고,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인 국가보훈대상자/기회균형선발/사회기려배논술우수자는 인원변동이 없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과학리더가 97명에서 164명으로 67명 늘며 확대폭이 제일 컸다. 숙명여대가 학생부종합을 인문계열과 의류학과를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 의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을 선발하는 숙명과학리더의 2개전형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프라임사업으로 인해 자연계 정원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숙명과학리더 모집규모가 늘어나게 됐다.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인한 모집단위 변화>
- 계열별/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변화

숙명여대는 2017 수시모집요강 발표 이후 프라임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공계 인력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는 프라임사업 선정은 모집단위의 대변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공계 모집단위의 신설/증원이 프라임사업 지원의 필수 요건인 때문이다. 사업 선정이 정원의 감축을 의미하진 않기 때문에 전체 정원은 2198명으로 동일하며, 계열별/모집단위별 인원 변동만 존재했다.

계열별로 보면 수시/정시 정원을 통틀어 인문계에서 159명, 예체능계에서 33명의 정원이 감축돼 자연계로 192명이 이동, 정원확대에 활용됐다. 인문계에서는 홍보광고학과 소비자경제학과를 제외한 23개 모집단위, 예체능계에서는 발레(무용과)를 제외한 14개 모집단위에서 정원이 줄었으며, 계열정원이 늘어난 자연계에서도 이과대학 소속 모집단위인 화학과 생명시스템학부 수학과 통계학과 등 4개 모집단위와 기존 이과대에서 공대로 소속이 바뀐 컴퓨터과학전공(기존 컴퓨터과학부), 생활과학대 소속인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등에서 정원 감축이 있었다. 전체 계열을 합산하면 44개 모집단위에서 정원감축이 발생했다.

프라임사업으로 인해 신설된 모집단위는 전자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등 4개 모집단위로 전부 공과대학(공대) 소속이다. 모집 규모는 전자공학 60명, 소프트웨어융합 30명, 기계시스템 50명, 기초공학 80명 등이다. 그간 프라임사업 지원과정에서 학내 분란을 겪었던 대학들이 정원이동 규모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급진적인 모집단위 폐지/신설을 감행하며 학내 구성원인 재학생/교수들의 반발을 산 것과 달리 숙명여대는 단 1개 모집단위의 폐지도 없이 인원 조정만을 통해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정원이 늘어난 모집단위는 2개다. 기존 IT공학부에서 ICT융합공학부 내 개별전공으로 자리하게 된 IT공학전공이 40명에서 60명으로 20명 정원이 늘었고, 같은 학부 내 응용물리전공도 기존 이과대소속이던 나노물리전공이 이름을 바꾼 것으로 간주하면 24명에서 40명으로 16명의 정원이 늘어난 셈이 됐다.

정원 감축을 겪은 44개 모집단위의 인원 감소폭은 인문계의 경우 한국어문학부 10명(77명->67명) 역사문화학과 4명(39명->35명) 프랑스언어문화학과 4명(34명->30명) 중어중문학부 11명(87명->76명) 독일언어문화학과 2명(25명->23명) 일본학과 4명(39명->35명) 문헌정보학과 2명(30명->28명) 문화관광학 4명(39명->35명)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 4명(39명->35명) 교육학부 8명(59명->51명) 가족자원경영학과 2명(25명->23명) 아동복지학부 8명(59명->51명) 정치외교학과 4명(38명->34명) 행정학과 4명(36명->32명) 사회심리학과 2명(25명->23명) 법학부 24명(138명->114명) 경제학부 10명(83명->73명) 경영학부 27명(175명->148명) 글로벌협력전공 2명(24명->22명) 앙트러프러너십 1명(19명->18명) 영어영문학전공 13명(97명->84명) TESL전공 2명(24명->22명) 등이며, 자연계는 화학과 6명(49명->43명) 생명시스템학부 8명(59명->51명) 수학과 4명(40명->36명) 통계학과 6명(49명->43명) 컴퓨터과학전공 13명(73명->60명) 의류학과 4명(37명->33명) 식품영양학과 6명(48명->42명), 예체능계는 체육교육과 2명(30명->28명) 한국무용(전통) 1명(7명->6명) 한국무용(창작) 1명(7명->6명) 현대무용 2명(13명->11명) 피아노과 4명(37명->33명) 관현악과 5명(43명->38명) 성악과 2명(29명->27명) 작곡과 2명(29명->27명) 시각영상디자인과 4명(39명->35명) 산업디자인과 2명(30명->28명) 환경디자인과 2명(30명->28명) 공예과 4명(39명->35명) 한국화 1명(14명->13명) 서양화 1명(16명->15명) 등이다.

-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
숙명여대는 수시 정원내 전형으로 논술우수자(논술), 학업우수자(학생부교과), 숙명미래리더 숙명과학리더(이상 학생부종합), 숙명글로벌인재 숙명예능창의인재(이상 특기자)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형선발 사회기여배려자(이상 정원내 고른기회) 등 9개 전형을 운영한다. 또다른 서울권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대학인 건국대가 KU자기추천 KU학교추천 KU고른기회-사회배려자 KU논술우수자 KU예체능우수자 등 5개 전형을 운영하는 것에 비하면 복잡한 전형구조로 볼 수도 있겠으나, 모집단위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분리, 다양한 정원내 고른기회전형 운영 등에 기인한 것으로 전형구조가 크게 복잡하지 않은 실질이다.

프라임사업결과를 적용한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 변동현황을 보면, 4개 전형은 모집인원이 다소 줄어든 반면, 2개 전형은 모집인원이 늘어났고,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인 국가보훈대상자/기회균형선발/사회기려배논술우수자는 인원변동이 없었다. 모집인원이 감축된 4개전형은 논술우수자(논술) 6명(337명->331명), 숙명미래리더(학생부종합) 32명(259명->227명), 숙명글로벌인재(특기자) 5명(62명->57명), 숙명예능창의인재(특기자) 10명(109명->99명) 등이며, 학업우수자(학생부교과) 10명(286명->296명), 숙명과학리더(학생부종합) 67명(97명->164명) 등 2개전형의 모집인원은 확충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과학리더가 97명에서 164명으로 67명 늘며 확대폭이 제일 커 눈길을 끌었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미래리더의 정원 감축과 상반된 모습을 보인 이유는 숙명여대가 학생부종합을 인문계열과 의류학과를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 의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을 선발하는 숙명과학리더의 2개전형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프라임사업으로 인해 자연계 정원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숙명과학리더의 모집규모도 늘어나게 됐다.

<2017 숙명여대 수시.. 수능최저 완화, 어학특기자 운영 모집단위 조정>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 숙명여대 수시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지점은 학업우수자/논술우수자 전형의 수능최저가 완화된 부분이다. 두 전형 모두 올해부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5, 자연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5.5만 되면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2017수능부터 필수 영역으로 자리잡은 한국사는 수능최저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까지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합 4를 만족해야만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었다.

어학특기자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취지에 적합한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지난해까지 어학특기자전형과 맞지 않는 가족지원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홍보광고학과 법학부 경영학부 IT공학과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등을 숙명글로벌인재로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취지에 적합한 모집단위들로 국한해 선발을 진행한다. 모집단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모집규모도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여타 전형들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행되는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의 1단계 선발인원이 정원의 2배수에서 올해 3배수로 늘어 서류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진 부분이 바뀌었을 뿐이다.

<학생부종합.. 숙명미래리더 숙명과학리더>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숙명미래리더와 숙명과학리더 2개 전형으로 운영한다. 인문계 모집단위 전반과 자연계 모집단위 중 의류학과는 숙명미래리더로 선발하며, 의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 전반은 숙명과학리더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지 않는다. 숙명여대는 올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분리체제를 유지하고, 현 고2가 치르게 될 2018입시부터는 두 전형을 숙명인재전형으로 통합해 선발할 예정이다.

숙명여대의 학종 선발인원은 숙명미래리더 227명, 숙명과학리더 164명을 합산한 391명으로 수시에서 32.6%의 비중을 차지한다. 논술, 학생부교과, 특기자 등 여타전형에 비해서는 선발규모가 큰 편이지만, 타 대학들과 비교하면 선발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숙명여대도 이미 기 발표된 2018 전형계획을 통해 숙명여대도 2018학년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를 공언, 서울상위권대학으로서 2018 학종시대에 동참하려는 기조를 내비친 바 있다.

전형명은 다르지만, 두 전형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면접 6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평가에 활용하는 서류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자소서)다.

두 전형은 요강을 통해 제시되는 인재상에서 미래리더는 ‘미래의 꿈을 키우며 적성과 소질을 계발해 온 자’, 과학리더는 ‘수학/과학/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로 차이를 보이지만, 2015년 2월 이후 국내고 졸업(예정)자로 3학기 이상 재학하고, 3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돼있어야 하며, 소통/협력/나눔의 리더십을 갖출것이 요구되는 부분은 두 전형 모두 동일하다. 통상의 국내고 출신 삼수생이라면 지원 가능한 셈이다. 

평가의 중심이 되는 학생부는 교과/비교과 영역을 모두 활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니만큼 교과영역은 단순 석차등급 뿐만 아니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교과 관련 활동/내용까지 전부 평가의 대상으로 삼는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소서를 보완의 도구로 삼아 학업수행능력, 전형적합성,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정성평가 방식이다. 미래리더는 리더십과 팔로우십, 과학리더는 수학과학역량을 평가대상으로 삼는 것이 차이점이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면접은 면접위원 2명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대일 면접이다. 면접시간은 10~15분 내외며, 제출서류 내용 확인과 종합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진로탐색/전공선택과정, 전공에 대한 관심/열정,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도 병행된다.

<논술우수자전형>
본래 337명 선발 예정이던 논술우수자전형은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인한 모집단위 조정 과정에서 6명 줄어든 331명 선발로 변경됐다. 수시 전체모집인원은 소폭 늘었으나, 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들며 수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7%에서 27.6%로 감소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수능최저가 완화된 변화가 있다. 대학별 차이는 존재하나 통상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절반을 넘나드는 것을 볼 때 지난해보다 문호가 크게 넓어졌다는 평가다. 두 전형 모두 올해부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5, 자연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5.5만 되면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2017수능부터 필수 영역으로 자리잡은 한국사는 수능최저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를 충족해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특히 자연계의 수능최저 완화폭이 크게 나타났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 의류학과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문계/자연계 방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논술전형 인문계 모집단위는 자연계 수능최저 충족자의 지원도 허용한다.

수능최저를 충족하면, 논술고사 60%+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명목상의 반영비율뿐만 아니라 실질 반영비율도 6대 4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과성적은 학년별/학기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산출해 반영한다. 환산석차등급 1등급(1~1.99)은 400점, 2등급은 395.6점, 3등급은 391.1점, 4등급은 386.5점, 5등급은 366.5점 등으로 크게 변별력을 갖지는 않는 구조다. 검정고시, 해외고 등 교과성적을 활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논술성적을 활용한 비교내신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실시될 전망이다. 통합논술형인 점, 인문/자연 공통문항 1문항과 계열별 1문항 등 총 2문항이 출제되는 점, 시험시간은 120분인 점, 공통문항에서 1000자±100자를 작성해야 하는 점, 계열문항에서 인문계열은 1000자±100자, 자연계열은 노트형식 답안지가 주어지는 점, 연필/검정색 볼펜을 사용해야 하며, 지우개 사용은 가능하나 수정액/수정테이프 사용은 불가능한 점 등 지난해와 유형/문항 수/시간/답안분량 등의 모든 측면에서 바뀐 부분이 없다.

통합논술의 특성에 맞춰 국문의 제시문 혹은 자료의 기술양식, 제재 혹은 논제의 성격 등 인문/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형태로 출제되는 것도 동일하다. 제출한 답안지는 평가위원 2인이 배정돼 9등급제에 맞춰 종합 평가를 진행한다.

<학업우수자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업우수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을 진행한다. 전형방법의 변화 없이 수능최저만 완화됐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5, 자연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5.5로 논술전형의 수능최저와 같다.

학생부교과 성적만으로 진행되는 전형인만큼 2015년 2월 이후 국내고 졸업(예정)자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본래 286명 규모였으나, 프라임사업결과 적용 과정에서 296명으로 10명 확대됐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학기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해 산출한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사회(도덕포함) 외국어(영어) 교과에 속한 전 과목, 자연계는 국어, 수학, 과학, 외국어(영어)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의류학과는 원서접수시 인문계 방식(국어 수학 사회 외국어), 자연계 방식(국어 수학 과학 외국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미술대학은 국어 사회(도덕포함) 외국어(영어) 교과에 속한 전과목을 반영한다.

<숙명글로벌인재전형(어학특기자)>
어학특기자전형인 숙명글로벌인재는 전형계획/모집요강을 통해 지난해 104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모집인원을 크게 줄일 것을 예고했으나, 프라임사업결과 적용 과정에서 모집인원이 더 줄어들어 최종 모집인원은 57명으로 확정됐다. 모집인원이 줄며, 수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3%에서 4.8%로 축소됐다.

올해 숙명글로벌인재의 특징은 어학특기자의 취지에 맞춰 어학관련 모집단위에 한해서만 선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어학관련 모집단위뿐만 아니라 가족지원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홍보광고학과, 법학부, 경영학부, IT공학과,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사회과학/생활과학대학 모집단위도 선발했다.

모집단위에 따라 요구하는 언어는 다소 상이하다. 글로벌서비스학부 글로벌협력전공(18명), 글로벌서비스학부 앙트러프러너십전공(14명),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6명), 영어영문학부 TESL전공(5명), 문화관광학부 문화관광학전공(2명), 문화관광학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2명) 등은 영어 특기자를 선발하는 모집단위지만, 프랑스언어문화학과(4명)는 프랑스어, 독일언어문화학과(4명)는 독일어, 일본학과(2명)는 일본어 특기자를 각각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70%+공인어학성적 30%를 반영해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외국어면접 6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 없이 합격자를 결정하는 단계별 선발 방식이다. 국내고는 2015년 2월이후 졸업자, 해외고는 2014년4월 이후 졸업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반영하는 어학성적은 2014년 12월1일 이후부터 2017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9월21일까지 취득한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공인 외국어 성적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언어별로 영어특기자는 SMU-MATE TOEIC(한국/미국/일본 성적만 인정) TOEFL TEPS, 프랑스어는 DELF DALF TCF를 반영하며, 독일어는 ZD Goethe-Zertifikat(B1 이상), ZMP, TestDaF(3등급 이상) DSD ZOP KDS GDS까지 인정한다. 일본어는 JPT를 필히 제출해야 하며, JLPT도 제출시에는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생소할 수 있는 영어의 SMU-MATE는 숙명여대가 시행하는 멀티미디어 방식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실시한다. 학생부가 없는 해외고 출신자는 고교 전학년 성적표를 제출해야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자 학습과정 보고서와 검정고시 성적증명서로 학생부를 대체한다.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실시되는 외국어 면접은 면접위원 2명이 10~15분간 개별면접을 모집단위별 지정언어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숙명여대가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면접장에서 던져진 질문들은 ‘why did you choose to apply to sookmyung?’, ‘Could you please elaborate what you did with your ability?’, ‘What do you want to focus after coming to our school?’, ‘What your strength and weakness?’, ‘what would be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for attending women's university?’ 등으로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국가보훈,기회균형,사배자>
숙명여대는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으로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형선발, 사회기여 및 배려자(사배자) 등 3개 전형을 운영한다. 프라임사업결과가 적용됐으나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의 모집인원 변동은 없었다.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사정이 진행되며, 사회기여배려자 10명, 기회균형선발 9명, 국가보훈대상자 6명 등 25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전형별로 모두 상이하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의 경우 독립유공자 손자녀/외손자녀, 국가유공자자녀, 6.18 자유상이자 자녀, 지원대상자 자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자녀, 5.18 민주유공자 자녀, 특수임무유공자 자녀, 보훈보상대상자 자녀 등이며, 기회균형선발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그의 자녀, 차상위복지급여자 및 우선돌봄차상위가구 자녀 등이다.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은 15년 이상 복무중인 군인자녀, 10년 이상 재직중인 환경미화원 자녀, 아동보호시설 출신자, 다문화가정자녀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숙명미래리더/숙명과학리더 등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심사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40%와 면접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는 단계별 선발 방식이다. 면접방식과 평가항목도 같으며, 수능최저도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1단계 선발인원이 2배수였으나, 올해 3배수로 여타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변경돼 1단계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 점만 다르다.

<전형 일정>
숙명여대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제출은 원서접수 시작일로부터 23일까지 전부 마쳐야 한다. 단계별 전형인 숙명미래리더/숙명과학리더/숙명글로벌인재/국가보훈/기회균형/사배자 등은 11월1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하루 뒤인 2일까지 2단계 전형료를 필히 납부해야 한다.

면접은 숙명미래리더 11월5일, 숙명과학리더/숙명글로벌인재 11월6일로 각각 예정됐다. 논술고사는 자연계 11월19일, 인문계 11월20일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보훈/기회균형/사배자 등의 면접시험은 11월26일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숙명미래리더/숙명과학리더 등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의 경우 11월14일, 논술우수자/학업우수자 등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의 경우 12월16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단, 국가보훈/기회균형/사배자 등은 수능최저가 없지만 면접이 늦게 진행되기 때문에 논술우수자/학업우수자와 동일한 12월1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들이 12월19일부터 21일까지 예치금 등록을 마친 이후 23일부터 28일까지 충원합격자 발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박대호 기자  mydae@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