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설명회 눈길..부산 천안 대전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5월 1주차 대입 설명회 일정이 잡혔다. 이번 주에는 강원교육청 대입 진학박람회와와 충북교육청, 경남교육청, 해군사관학교 설명회가 열린다. 47개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교육청 진학박람회가 눈길을 끈다.

강원교육청 대입 진학박람회는 이달7일 오후12시반부터 5시반까지 강원고에서 열린다. 특강과 대학별 입학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특강은 EBS와 대교협 대표강사가 참여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7 대입 합격 맥을 잡다, 2018, 2019 입시 특강, 2016 합격 사례로 본  학생부종합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2017 이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16 대입 수시사례로 본 2017 대입 알아보기, 학생부 관리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예체능입시전형 분석과 준비의 노하우, 학과선택의 새로운 관점과 학생의 미래를 위한 진학지도 등의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 5월 1주차 설명회 일정이 잡혔다. 이번 주에는 강원교육청 대입 진학박람회와와 충북교육청, 경남교육청, 해군사관학교 설명회가 열린다. 53개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교육청 진학박람회가 눈길을 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학별 입학설명회는 최대 세 차례까지 참석가능하다. 설명회는 1시간 간격으로 열리며 대학별로 세 차례 열린다. 설명회 이후에는 상담부스도 마련돼 실질적인 대입 상담도 겸할 수 있다. 상담부스에 찾아가기 앞서서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기를 권장한다. 주요 참여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과 UNIST  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 등 이공계특성화대학, 육사 해사와 같은 특수대학 등이다.

전체 참여대학은 APU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경기대 광운대 교원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양대 명지대 부산외대 상지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인하대 중앙대 중원대 춘천교대 한국산기대 한국외대 한라대 한림대 한양대에리카 항공대 등 총 47개 대학 참여한다.

충북교육청 설명회는 7일 충북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오후1시에 열린다. 충북교육청은 ‘수도권 주요대학 설명회’를 주제로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육사를 초대했다. 참가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으로 1000여 명까지 참석가능하다. 설명회는 대학별 입시사정관이 강연에 나서 대입전형계획을 기반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4일 3개 고교에서 진행한다. 김해영운고에서는 ‘2017 대입전형별 안내와 대학별 유망학과 소개’를 주제로 진행된다. 창원신월고에서는 ‘자소서 작성법과 면접 대비법’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열리며, 마산가포고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법’을 주제로 한다. 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에게 관심있는 주제로 열린다.

해군사관학교 설명회는 부산/천안/대전 권역에서 열린다. 부산 설명회는 이달5일 오전10시 부산 작전사 순천함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마감됐다. 천안은 7일 오후2시 두정도서관에서 열리며, 대전은 8일 오후2시 대전 위스퀘어로 예정돼 있다. 올해 해사는 일반전형에 우선 선발 개념의 수능미반영 수시선발을 도입해 정원대비 20%에서 70%로 대폭 확대하고 자기소개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설명회는 올해 변화지점을 중심으로 특수대학 입시전반을 다룰 것으로 보여 취업난 시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특수대학 전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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