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 없는 학종 신설.. 절대평가 영어 1-2등급간 5점 '변별력'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특기자전형과 교과위주 전형을 운영해온 연세대가 2018학년부터 입시의 중심축을 바꾼다. 논란이 되어온 특기자전형을 축소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은 절반까지 확대한다. 과도하게 높기로 '악명' 높았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한다. 신설하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에선 수능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는다.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는 논술전형인 일반전형의 인문사회계열은 수능최저를 기존 4개영역 등급합 6이내에서 4과목(국,수(가/나),탐구1,탐구2) 등급합 7이내로 완화한다.

절대평가 도입으로 관심 높은 영어의 1-2등급간 점수차는 5점으로 확정됐다. 다만 서울대의 0.5점과 직접비교는 곤란하다. 서울대는 국어 수학 탐구의 결과점수에서 감점하는 체제이지만 연세대는 가산하는 체제로 국어 수학 탐구 영어의 총점 내에서 함께 반영, 반영비율을 곱한 값이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5점보다는 영향력이 낮아진다. 물론 서울대보다는 영어 영향력이 있다. 현재 전형계획상 연세대 내 결정으로, 대교협 승인 이후 발표되는 전형계획을 통해 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18 내용이다.

<학종 늘었지만 학생부교과 폐지 영향.. 비율 23.56%>
타 상위권 대학 대비 연세대의 2018 전형계획 안은 큰 파격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원이 2017학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이는 학생부교과전형 폐지의 영향이다. 논술은 그대로 유지한다. 연대가 강조해왔던 특기자전형이 64명 줄어든 914명 모집하는 정도가 연세대의 변화라 할만한다. 특기자전형의 운영에 대해 연대 입학처 관계자는 "연세대는 기본적으로 특기자전형을 줄인다는 방향을 유지해왔으나, 영어능력이 필수적인 국제계열 언더우드학부의 인원이 워낙 많아 특기자전형 규모가 특히 많은 것으로 비춰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2018 연세대 모집인원은 정원내 수시 2402명, 정시 1015명으로 총 3417명이다. 비중은 수시 70.30%, 정시 29.70%다. 2017과 비교해 오히려 수시비중이 소폭 하락했다. 2017학년엔 수시 2405명, 정시 1003명으로 총 3408명이다. 수시 70.57%, 정시 29.43%다. 다만 수시모집했던 국제학부 언더우드 15명을 2018학년에 정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동시킨 상황으로 2017과 2018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수시모집 중 여전히 특기자전형 인원이 가장 많다. 2018학년에 914명으로 총원의 26.75%다. 다만 2017학년 978명(28.70%) 대비해선 줄었다. 64명 줄어든 상황으로, 특기자전형에 무게를 뒀던 연대 입장에선 과감한 선택이라 하겠다. 2018 특기자 모집인원은 인문학인재계열 81명, 사회과학인재계열 69명, 과학공학인재계열 269명, IT명품인재계열 20명, 국제계열 417명에 예체능 58명(예능 13명, 체능 45명)이다.

특기자가 줄어든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은 늘었다. 2017학년에 257명(7.54%) 모집했던 학생부교과를 폐지한 영향이다.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으로 옮겨간 결과다. 학생부종합에선 기존 학생부종합 활동우수자가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으로 명칭을 바구고 47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면접형) 신설로, 258명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으로 운영되는 정원내 고른기회는 2017학년 50명에서 2018학년 75명으로 늘어난다.

논술전형은 683명으로 유지한다. 다만 비율상 2017학년 총원의 20.04%에서 2018학년 19.99%로 구조상 규모가 줄어든 양상이다.

정시는 나군에서 1015명을 모집한다. 1015명 가운데 15명은 기존 수시에선 선발하던 국제계열 언더우드학부 15명이 이동한 것으로, 15명은 정시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 연세대가 특기자전형 축소, 학생부교과전형 폐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수능최저 완화 또는 미적용 전형 신설 등 기존 기조를 뒤집는 2018 전형계획을 선보였다. /사진=연세대 제공

<절대평가 영어.. 정시 1-2등급간 5점 '영어 의미둔다'>
현재 가장 관심 높은 영어의 등급간 점수 반영방법으로 봤을 때, 연세대는 서울대보다 영어비중을 강화한다 볼 수 있다. 서울대 0.5점 대비 연세대가 10배 많은 5점이라는 직접비교는 곤란하지만, 정시 영어에 변별력을 둔 건 확실하다. 서울대의 10배까지는 아닌 건 확실하고,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가 "1등급만 고려하는 건 절대 아니다. 3등급까지도 지원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영어 1등급에 대한 압박은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2018 연세대의 영어 등급별 점수반영은 1등급 100점, 2등급 95점(1등급과 5점 차이), 3등급 87.5점(2등급과 7.5점 차이), 4등급 75점(12.5점), 5등급 60점(15점), 6등급 40점(20점), 7등급 25점(15점), 8등급 12.5점(12.5점), 9등급 5점(7.5점)이다.

서울대의 등급간 일괄 0.5점 감점방식인 반면 연세대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의 가점방식이라는 큰 차이가 있다. 두 대학간 적용방식의 차이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서울대는 국어 수학 탐구의 총점에서 영어등급에 따라 0.5점씩 감점하는 방식인 반면, 연세대는 영어등급에 따른 점수부여로 점수반영 단계에서의 차이다. 영어등급에 따라 영어 2등급은 95점이 반영되지만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실제로는 5점보다 낮은 점수차 결과를 낸다. 2018 연세대 정시 총점 기준(학생부 교과영역, 한국사 제외),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200점, 수학(가/나) 200점, 영어 100점, 탐구 100점으로 총점 600점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200점, 수학(가) 300점, 영어 100점, 탐구 300점으로 총점 900점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600점 중 100점이 영어, 자연계열의 경우 900점 중 100점이 영어다. 여기에 학생부 교과영역과 한국사까지 포함하면 총점 중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 적어진다. 반영방식은 각 계열 총점을 900점으로 환산, 반영비율을 곱한 이후, 탐구에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해 나온 점수를 반영하는 게 정시에서의 수능활용방법이다. 연세대의 영어에서의 1-2등급간 5점 차이는 서울대 0.5점의 10배라 확정할 수 없지만, 적어도 서울대보다는 영어 변별력이 확실히 있다는 얘기다. 연세대 관계자는 "연세대의 경우 지원자의 풀이 다양하기 때문에 영어에서 등급간 적용점수의 차이를 두지 않으면 전형운영에 곤란함이 있어 변별력을 두고자 한다"며 "연세대가 국내학생을 해외로 진출시키고, 해외학생을 국내로 흡수하는 등의 국제교육을 중요시하면서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중요시하고 있다"고 서울대 대비 영어등급간 차이를 두며 영어를 강조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수시에 활용되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내에서의 영어는 2등급 이내로 제한했다. 체능계열은 3등급 이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에 대해서만 영어 2등급 이내를 기본으로 적용한다.

<특기자 축소.. 지원자격 완화 '일반고에도 문 연다'>
특기자전형 축소 방침은 획기적이다. 그간 특기자전형 고수의 연세대 정책으로 봤을 땐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2018 입시부터 특기자전형의 계열 특성에 맞춰 일부 단과대학의 모집을 폐지하고 인문학인재 및 사회과학인재계열의 모집인원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2018에 적용되는 감축인원은 크지 않지만, 점진적 축소로 현 중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0학년엔 완전 폐지한다. 다만 인문사회 분야에 한정한 얘기로 수학과학 분야의 특기자전형은 유지될 전망이다. 특기자전형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국제계열의 경우 연세대가 국제화를 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험적으로 2018에 15명을 정시로 옮겨 전형을 실시한다는 데서 변화의 조짐은 있다. 이 15명은 정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2018 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은 914명으로 2017의 978명 대비 줄었다. 연세대의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은 2015학년 968명, 2016학년 970명,  2017학년 978명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2년 전 발생한 이월인원에 의한 결과라 하지만 타 대학의 특기자전형 인원이 확실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튀는 현상이긴 했다.

2018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은 인문학인재계열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의 3계열에서 419명이다. 대부분의 일반고와 과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들이다. 이외에 정부사업에 의해 운영하는 IT명품인재전형 20명, 국제계열 언더우드학부 417명의 모집인원이다. 국제계열 417명은 15명이 정시로 옮겨간 결과다. 예체능에선 예능 13명, 체능 45명의 모집인원이다. 예체능 제외 856명, 총 914명이다.

연세대 특기자전형은 수학과학 분야는 일단 유지하면서 어문 분야의 폐지가 먼저 이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는 "연세대는 기본적으로 특기자전형을 줄인다는 방향을 유지해왔다. 영어능력이 필수적인 국제계열 언더우드학부의 인원이 워낙 많아 특기자전형 규모가 특히 많은 것으로 비춰진다"며 그간 늘어난 특기자전형의 인원에 대해선 "이월인원에 따른 결과로 오해를 산 부분"이라 설명했다.

2018엔 지원자격도 대폭 완화된다. 인문학인재계열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의 경우 지원자격으로 뒀던 학생부 교과 등급 및 이수단위 규정을 폐지했다. 현 고3이 입시를 치르는 2017의 경우 ▲인문학인재계열은 국어/영어/제2외국어 관련교과 상위 30단위 가중평균등급 2등급 이내인 자, 영어/제2외국어(국제교과포함) 관련 교과 이수단위 45단위 이상인 자, 검정고시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의 경우 인문학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연구보고서, 대외수상 및 활동경력, 발표된 논문 등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자 ▲사회과학인재계열은 수학/영어/사회 관련 교과 상위 30단위 가중평균등급 2등급 이내인 자, 영어 국제교과(제2외국어포함) 관련 교과의 이수단위가 45단위 이상인 자, 국내 고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는 사회과학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연구보고서, 대외수상 및 활동경력, 발표된 논문 등의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자 ▲과학공학인재는 수학/과학관련 교과의 상위 30단위 가중평균등급 3등급 이내인 자, 수학/과학 전문교과 이수단위 10단위 이상인 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 중 과학공학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연구보고서, 대외수상 및 활동경력, 발표된 논문 등의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자의 지원자격이다. 국제계열과 IT명품인재계열은 교과 등급이나 이수단위에 대한 자격이 2017에도 없는 상황으로, 결국 관련 내용이 2018에 완전폐지된 셈이다. 관계자는 "고교다양화로 인해 등급 및 이수단위 제한에 의미가 없어졌다"며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확실히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부교과 폐지, 종합 확대.. 수능최저 일부 폐지>
2018에 학생부교과전형은 폐지된다.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된다. 학생부종합은 정원내외의 모집인원을 2017학년 681명에서 2018학년 1019명으로 확대한다. 339명(49.6%) 늘어난 결과다. 학생부교과의 2017 모집인원은 257명이었다. 폐지하는 학생부교과 인원 대비 확대되는 학생부종합 인원이 많은 편으로, 이는 특기자를 줄이면서 나온 결과로 보인다.

기계적으로 산출되는 성적의 높낮이에 의해 학생을 평가하던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한 대신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면접형으로 2018에 258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심층면접을 강화한 특징이다. 관계자는 "면접형에선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평가한 후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평가로 진행한다"며 "1단계 통과자들의 예년 수능경향을 봤을 때 굳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고, 수험생들에게도 부담을 줄이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면접형은 결국 강화하는 심층면접으로 관심이 쏠린다. 관계자는 "고교교육과정 속에서 암기로 일관한 교육체제는 곤란하다는 취지로 면접을 강화한다. 면접을 통해 자기생각을 말할 수 있는지, 타인의 의견을 얼마나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본다"며 "운영방식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면접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 다른 면접을 두 차례, 많으면 세 차례까지 실시해 다각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 등을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반영 없이 서류평가40%+면접60% 비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의 비중이 상당하다.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의 명칭은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바뀐다. 모집인원은 2017학년 437명에서 472명으로 35명 늘어난다. 2017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정원의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 1단계성적70%+면접30%를 반영,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은 면접형과 달리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의 수능최저는 3개영역 등급합 6이내에서 2과목 등급합 4이내로 완화된 측면이다. 2017의 경우 국어, 수학(나/가), 영어, 사/과탐(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다. 2018엔 2과목으로 줄이면서 수험생 부담을 덜었다. 2018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2과목 등급합 4이내의 수능최저다.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과목 1등급의 수능최저다. 국어와 수학 중 하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과탐의 Ⅰ/Ⅱ 과목은 불문한다. 수능최저를 반영하는 모든 전형에서 영어 수능최저는 기본사항이다.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 일반전형, 수능최저 완화>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대상인 연세대의 논술 수능최저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완화기조다. 다만 탐구영역의 유불리에 따른 희비는 엇갈릴 전망이다.

인문사회계열의 일반전형 수능최저는 기존 4개영역(국어, 수학(나/가), 영어, 사/과탐(상위 1과목) 등급합 6이내에서 4과목(국어, 수학(가/나), 탐구1, 탐구2) 등급합 7이내로 완화된다. 6이내에서 7이내로 완화된 측면은 있지만 영어가 빠지고 탐구가 1개 늘면서 이미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에 휩싸여있는 탐구과목 선택에 수험생들의 고민은 남았다. 영어는 2등급 이내의 기본 수능최저다.

자연계열의 일반전형 수능최저는 4과목(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등급합 8이내다. 의예과 치의예과는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과목 1등급의 수능최저다. 국어와 수학 중 하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과탐의 Ⅰ/Ⅱ 과목은 불문한다. 영어는 2등급 이내의 기본 수능최저다.

논술전형은 2017학년 모집인원 683명을 유지한다.

<정원내 고른기회 확대>
2018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이 확대된다. 모집인원은 2017학년 50명에서 2018학년 75명으로 증원한다. 지원자격 역시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고엽게, 특수임무유공자 등을 추가했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자)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017의 경우 동일한 방식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정원외로 199명의 고른기회 모집인원이 더 있다.

2018-2017 연세대 전형별 모집인원(정원내)
구분 2018 2017
인원 비율 인원 비율
학생부종합 805 23.56% 487 14.29%
학생부교과 0 0.00% 257 7.54%
논술 683 19.99% 683 20.04%
특기자 914 26.75% 978 28.70%
수시계 2,402 70.30% 2,405 70.57%
정시 1,015 29.70% 1,003 29.43%
총계 3,417 100.00% 3,408 100.00%
*2018=대교협 승인 전 학교계획 *2017=전형계획

2018 연세대 정시모집 영어 등급별 점수 반영
영어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8등급 9등급
반영점수 100 95 87.5 75 60 40 25 12.5 5
차이   5 7.5 12.5 15 20 15 12.5 7.5
*자료=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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