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 국립공주대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함께 28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대학수학준비과정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학수학준비과정 입학생 8개국 총 27명이 참석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가 주관하는 재외 동포 국내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1962년부터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외 동포 국내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학수학준비과정은 2023년 8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재외동포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유명인사 초청 특강/현장체험학습/국내대학수학준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임은정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은 입학생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대한민국 초청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본 연수에 참가한 김기우씨는 "저희 부모님도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수료생으로 부모님이 참가한 프로그램에 저도 참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여러 나라에서 온 재외 동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과정과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한국이해과정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4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격교육과정은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함께 28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대학수학준비과정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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