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간담회 동시 진행.. 사전신청 필요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이화여대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5월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화여대 2024학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간담회도 함께 운영한다. 고교별 전년 결과 자료 제공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다만 교사간담회의 경우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고교별 최대 5명까지로 제한된다.
입학설명회와 교사간담회의 지역별 일정으로는 5월8일(교사간담회)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 10일 대전컨벤션센터, 11일 전주 왕의지밀, 12일 광주 홀리데이인, 15일 수원컨벤션센터, 16일 대구 엑스코, 1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8일 창원컨벤션센터, 20일(입학설명회) 이화여대 대강당 순이다. 이화여대 본교에서 실시하는 행사를 제외하고 모든 교사간담회는 각 일정의 오후5시30분, 입학설명회는 오후7시에 진행한다. 5월8일에 실시하는 교사간담회는 오후6시, 20일에 실시하는 입학설명회는 오후1시에 진행한다. 두 일정의 경우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설명회/간담회와는 별개로 고교 방문상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전년 전형결과와 이화여대 입시에 대한 질의응답, 각 고교별 상세 데이터를 포함한 전년 결과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23일부터 7월14일까지 진행하며, 희망하는 고교는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17일부터 20일까지며, 고교별 최대 8명의 교사까지로 제한된다.
<2024 이화여대 정원내 3176명 모집.. 학종 확대, 논술 축소>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라 이화여대는 2024학년 정원내 기준 3176명을 모집한다. 수시 2067명(65.1%), 정시 1109명(34.9%) 규모다. 올해는 학종의 선발인원이 확대되고, 실기/실적전형과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이 축소되는 변화가 있다. 학종인 미래인재전형은 921명에서 948명으로 27명 늘고, 고른기회는 158명에서 159명으로 1명 증가한다. 실기/실적인 어학특기자는 45명에서 16명으로 29명 감소하고, 과학특기자는 45명에서 22명으로 23명 축소된다. 논술전형은 310명에서 300명으로 10명이 줄어든다. 논술은 올해부터 교과를 반영하지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교과 30%, 논술 70%를 반영했지만 올해엔 논술 100%로 전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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