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4천여 명의 부푼 꿈... 종이비행기 날리며 포부 다져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성균관대는 24일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191명과 함께 202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신입생 4191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 앞서 성균관 대성전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 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들과 연예인 재학생/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가 상영됐다. 특히 성균관대 동문인 이재준 수원시장(조경학과 83학번)이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줬다. 성균관대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최태성 동문(사학과, 강사), 문상민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 손주연 학우(연기예술학과, 우주소녀 은서)가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균관대는 15일 치뤄진 학위수여식에 이어 이번 입학식에서도 성균관대 AI 휴먼이 행사 일부를 진행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예지는 앞으로 재학생들에게 학사상담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AI 휴먼을 통해서 24시간 밀착 학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성균관대는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191명과 함께 202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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