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인천하늘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학년에서 하늘인재전형 1명, 인천지역전형 1명 총 2명을 모집한다. 하늘인재전형은 학생의 부모가 1년 이상 인천공항현장에서 근무해야 지원 가능하다. 하늘인재와 인천지역 두 전형 모두 현재 인천 소재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원가능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을 더해 2배수를 정하고, 2단계 1단계 성적과 면접을 더해 최종합격자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인천하늘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면접은 11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3일 개별 통보한다. 

전국단위 자사고 인천하늘고의 2023학년 경쟁률이 상승했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학년에서 하늘인재전형 1명, 인천지역전형 1명 총 2명을 모집한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인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열망으로 시에서 85억원, 교육청에서 45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인천하늘고는 강력한 수시체제로 대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3학년 1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 8명, 정시 3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18명(수시16명 +정시2명), 2021학년에는 22명(수시20명+정시2명), 2020학년 15명(수시14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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