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학생/졸업생 지역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차성과평가는 조선대를 비롯한 1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핵심 영역은 ▲원스톱 청년취업지원 인프라 ▲청년취업지원 서비스 ▲지역청년 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1개 지표다.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평가 핵심 영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졸업생까지 체계적인 통합 상담채널을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선대는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계/협업을 진행, 지역 내 거점대학으로서 타 대학과 특성화고 등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의 자기이해에서 고용시장으로의 자립 성장'이라는 단계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권역별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글로벌 잡페어 등 잡매칭 박람회를 통해 취업 서비스를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한 결과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앞으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으로 확대하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종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2021년에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업이 전환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및 매칭, 통합 연계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사진=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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