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부산가톨릭대가 4일부터 8일까지 닷세간 재학생 23명과 베트남 호치민지역에서 보건교육과 한국문화를 전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제14기 해외봉사단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한 해외봉사로 온라인 봉사단 11명과 오프라인 봉사단 23명, 인솔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호치민대 학생들과 태권도, 케이팝(K-pop)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벤쩨성의 빨라이 마을에서 보건교육 및 다양한 한국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해외봉사단 학생팀장을 맡은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4학년 배성욱 학생은 "빨라이 마을의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것보다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단원들이 서로 도와주고 뒤쳐진 친구는 기다려주고, 호치민대 학생들과도 서로 챙겨주며 지내는 모습 덕분에 성공적인 해외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김승률 해외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돼 향후 양 국가간의 국제교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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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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