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30일부터
[베리타스알파 =김해찬 기자] 청주외고가 2023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23학년 기준 2학년 17명 3학년 20명이다. 세부 인원은 2학년 일반 베트남어영어과 3명 사회통합 스페인영어과3명 러시아영어과 2명 중국어영어과 3명 일본어영어과 3명 베트남어영어과 3명이다. 3학년은 일반 독일어영어과 2명 프랑스어영어과 1명 베트남어영어과 1명 사회통합 독일어영어과 3명 프랑스어영어과 2명 스페인어영어과 1명 러시아어영어과 3명 중국어영어과 1명 일본어영어과 2명 베트남어영어과 4명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1.5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 점수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내달 3일 오후 4시까지 청주외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면접은 2월 15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0일 개별연락을 통해 알린다.
청주외고는 전국 30개 외고 가운데 4년제대학 진학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고교다.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졸업생 기준 졸업생 178명 가운데 163명이 4년제대학에 진학해 91.5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취업과 진학을 모두 택하지 않아 사실상 '재수'로 분류되는 기타 항목의 경우 6명에 불과해, 재수비율이 전국 외고 중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2023학년 청주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17대1로 집계됐다. 154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6대1(154명/163명)과 비교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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