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63년 전통의 연탄갈비집 서울 마포의 '연남 서서갈비'가 '백년식당'에 소개됐다.

TV조선 ‘백년식당’은 21일 밤 9시50분 '63년 전통연탄갈비’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백년식당’에서는 서울 마포의 연탄 갈비 백년명가를 찾아가 연탄 갈비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의자가 없어 서서 먹고, 서서 일하는 이곳에서 MC 김성경과 김소봉, 진경수 셰프는‘연남 서서갈비’의 2대사장 이대현씨를 만났다.

이대현씨는 "아버지가 사장님이었고 12살 때부터 일했다. 6.25통에 어머님을 잃고 아버지와 둘이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성경씨는 풋고추 손질을 맡았고, 김소봉, 진경수 셰프는 갈비손질을 맡았다.

사장님은 갈비손질을 하면서 기름이 아까워서 잘 못 떼는 진경수 셰프에게 "3을 버리고 7을 얻는게 아니라 7을 버리고 3을 얻는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인의 이익보다는 손님의 맛을 중요시해야 한다", "내 물건만 따지다 보면 장사해도 망한다. 새로 식당하는 사람들이 돈 계산 먼저 하다 망한다"고 충고했다.

63년 전통 연탄갈비집 '연남서서갈비'는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해 있다. 

▲ 63년 전통의 연탄갈비집 '연남서서갈비'/사진=TV조선 '백년식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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