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9일부터 선착순30명 .. 타 지역 일정 추후 공지 예정

[베리타스알파=신현지기자] KAIST는 2023학년 KAIST 학사과정에 지원 예정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개별상담 일정을 9일 공개했다. 상담은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본 15분 상담이며 최대 20분 이내로 진행한다. 상담은 수도권과 타 지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도권은 6월 매주 금요일 실시된다. 6월3일 10일 17일 24일 등 4차례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며 점심시간은 제외한다. 장소는 KAIST 도곡캠퍼스다.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역은 6~7월 중 진행하며 세부 일정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 예정이다. 단 부산지역은 6월24일, 광주 대전 대구는 7월8일 진행 예정이다.

신청은 9일부터 하루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상담시간은 오전과 오후 중 선택 가능하며 세부 상담 시간은 확정 후 개별 안내 예정이다.

KAIST는 2023학년 대입을 앞두고 KAIST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수도권은 6월 매주 금요일 실시한다. 타 지역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사진=KAIST 제공

 

KAIST의 2023대입 요강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보다 7명 확대된 정원내 720명(외국고/외국인전형 제외, 이하 내외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시 705명(97.9%), 정시 15명(2.1%) 규모다. 전형별로는 일반 550명, 학교장추천 85명, 고른기회 40명, 특기자 30명, 수능우수자 15명이다.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이 5명 늘고, 전년 대학별고사 선행학습영향평가 위반에 따라 일시적으로 학교장추천 1명, 고른기회 1명이 축소됐지만 올해 다시 늘었다. 

KAIST는 올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다. 삼성전자와 연계한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 반도체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며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된다. 2023학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로 2026학년까지 총 400명 내외를 신입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원외로 모집하며, 전형별로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80명, 학교장추천전형 10명, 고른기회전형 5명 정시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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