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삼육대는 '2022년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전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올해 말까지 노원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염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은 창의성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정보제공 등 3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윤리 문제 탐구, 세계는 지금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영자신문 기사 작성하기 드론 촬영 이론과 실제 융합탐구를 통해 살펴본 한류의 세계화 등 총 8개의 특화 강좌를 운영한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 진로, 진학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 책임자인 김명희 스미스학부대학장은 "미래사회는 세계시민의 소양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에 관한 지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사업을 수행하며, 염광고, 청원고, 서라벌고, 효문고 등 인근 청소년들에게 특화 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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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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