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출석 비대면 면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이화외고는 2022학년 2단계 면접방식을 변경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등을 위해 2단계 면접을 비대면 면접으로 변경했다. 고교에 출석해 면접관과 분리된 공간에서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하는 식이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면접을 실시할 수 없는 경우 서류전형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변경시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이화외고는 2022학년 2단계 면접방식을 변경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이화외고는 2022학년 2단계 면접방식을 변경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보건소 외출 허가시 비대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도 별도 지정된 시험실에서 비대면 면접을 치르게 된다.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비대면 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2022전형요강에 따르면 일반 120명 사회통합30명 총150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감점으로 1.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과 면접점수40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12월6일부터 10일까지,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13일이다. 2단계 자소서 제출은 12월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12월24일 발표한다. 

이화외고는 부산국제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며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여자외고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서울대 합격자 실적으로 수시4명 정시1명 총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입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20대입을 제외하고 2019대입은 서울대 합격자 7명(수시7명)을 기록했다. 서울대가 등록자 자료를 공개한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7명(수시6명+정시1명)을 배출했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4명(수시4명+정시0명)을 배출하며 수시 중심의 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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