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상시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충남삼성고는 2022학년 학생/학부모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캠퍼스투어는 중학생, 학부모로 구분해 중학생 캠퍼스투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4시50분부터, 학부모 캠퍼스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진행한다. 중학생 캠퍼스투어는 재학생들과 학교생활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학부모 캠퍼스투어는 입학담당교사들의 진로진학과 학교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뤄진다. 최대 인원은 회차당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한다. 

충남삼성고는 2022학년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충남삼성고는 2022학년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는 수시로만 11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대입에서는 수시8명, 정시2명으로 총 10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19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고,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충남삼성고는 수시8명 정시1명 등 9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2018학년에는 12명이 전원 수시를 통하며 수시체제를 입증했다.

2022학년 신입생 요강에 따르면 충남삼성고는 충남미래인재 36명, 임직원자녀A 234명, 임직원자녀B 18명, 사회통합 72명, 총 360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내신성적과 출결감점으로 2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시 면접을 취소하고 서류평가로 전환한다. 원서접수와 서류제출은 12월9일부터 10일까지이며, 1단계 합격자는 12월16일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12월25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1월3일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