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삼성고 2022 2차 온라인 입학설명회.. 11월6일 '인원제한 없이 참여'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충남삼성고는 2022학년 2차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11월6일 오전10시부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전형방법, 자소서/면접대비, 재학생면접후기, 원서접수방법,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25일 오전10시에 오픈하는 홈페이지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신청자에게 유튜브 방송 URL을 전송한다.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자 99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온라인 설명회와 동일한 25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접수한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는 수시로만 11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대입에서는 수시8명, 정시2명으로 총 10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19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고,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충남삼성고는 수시8명 정시1명 등 9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2018학년에는 12명이 전원 수시를 통하며 수시체제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