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강남대 산학협력단이 경기도 하남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하남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아이 돌봄 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특화사업 등을 목적으로 2021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강남대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32억 3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하남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문병용 센터장과 직원들은 하남시민을 우선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남대는 195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사업학과를 신설해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 그 위상을 빛내고 있으며 개교 이래로 복지를 중심으로 한 교양인 양성 전문인 양성 봉사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해 오고 있다. 강남대가 금번 하남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강남대의 교육목표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강남대 산학협력단 윤준선 단장은 위탁운영 기관에 선정되면서 "'경천애인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을 추구하는 본교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을 추구하는 하남시가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하남시 대학 지역사회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강남대 제공
사진=강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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