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연구소 박미은 대표 주제 발표와 토론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와이즈유(영산대)는 미용예술학과가 지난달 21일 디오네 뷰티바이블 미용연구소의 박미은 대표를 초청해 '향과 셀프 블렌딩'을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14년간 뷰티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현재 미용연구소를 이끌며 (사)한국뷰티전문가직업교류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식물의 향인 아로마가 현대인의 지친 심신에 위안을 줄 수 있다"며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향수(鄕愁)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프 블렌딩에 대해 "개인마다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듯이 향도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도록 혼합(블렌딩)할 수 있다"라며 "다만 향마다 휘발성 등 특성이 다른 만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향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박 대표의 강연 영상 시청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함정오 아트앤테크놀로지대학장, 김연아/이정현/최화정 교수, 이지안 학생 등이 참여했다.

도주연 학과장은 "아로마향과 셀프 블렌딩은 향후 뷰티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라며 "코로나19가 일상화된 시점에 뷰티업계도 자연친화적이고 건강과 관련한 뷰티산업에 대해 차분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는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미용예술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만 네 차례에 걸쳐 뷰티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용예술학과는 산학연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미용명장과 대학‧산업체 여성 리더를 다수 배출, 뷰티산업의 전문화와 고급인력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사진=와이즈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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