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창원대는 산업시스템 및 조선해양 융합공학부 윤현규 교수가 조선해양의 날을 기념해 조선해양 분야 발전 유공자에 수여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 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조선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창원대 윤현규 교수는 조선해양 관련 교육, 선박조종 및 수조시험 관련 연구개발, 대한조선학회 활동, 정부 및 산업체 자문 등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기술 및 학문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올 8월 경남로봇랜드에서 개최된 '제1회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KABOAT 2020)'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스마트 선박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년 9월 15일 조선해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에서 표창장 시상식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표창이 전수됐다.

윤현규 교수. /사진=창원대 제공
윤현규 교수. /사진=창원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