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개교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전주교대 JNUE 동행 해외봉사단은 15일 교육물품 전달식을 통해 올해 상반기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준비했던 학습활동 준비물품(글루건 외 123종) 전부를 대상학교에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캄보디아의 트모다 국제학교(깜풍 스페우), HOPE 학교(프놈펜) 2개교이다.

전주교대는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솔교수 2명과 참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올해 2일부터 17일까지 교육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레 터진 코로나 사태로 사업추진을 취소한 바 있다.

김성한 교수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을 취소했으나 전년도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해당학교에 교육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전했다. 김우영 총장은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돼 해외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캄보디아 현지학교에는 어렵게 품은 희망을 이어가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은 선박운송으로 진행되며 9월30일까지 캄보디아 현지학교에 도달할 예정이다.

사진=전주교대 제공
사진=전주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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