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북공고의 총동문회가 후배 격려 및 학교 발전을 위한 특별한 내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공고 총동문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일대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기능영재반 후배들이 그동안 연마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올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아직 잠잠해지지 않은 만큼, 후배들이 대회 기간 중 코로나의 위협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다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전달했다.

채수환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온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후배들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장학금과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했다. 유영로 교장은 “동문회의 특별한 사랑이 우리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고 따뜻한 학교로 만든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본교 학생들이 동문회와 학교의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채수환 충북공고 동문회장, 서재민 기능영재반 학생 2학년, 유영로 충북공고 교장. /사진=충북공고 제공
(좌측부터) 채수환 충북공고 동문회장, 서재민 기능영재반 학생 2학년, 유영로 충북공고 교장. /사진=충북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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