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고 대상, 대전문정초 최우수상 등 참가팀 전원 수상 쾌거 달성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전교육청은 지난 8월13부터 16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된 202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서대전고등학교가 대상을, 대전문정초등학교 최우수상을, 대전유천초등학교 우수상을, 대전삼천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의 발굴과 학생 발명문화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번 대회에도 대전대표로 대전문정초등학교(팀명: 우주 want to be the winner), 대전유천초등학교(팀명: 제비네 SCI-Kids), 대전삼천중학교(팀명: 덤and 더머), 서대전고등학교(팀명: Escapers)가 참가했다.

전국대회를 위해 5월 초부터 6월 10일까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발명인재육성협의회 대전지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예선대회가 열려 초/중/고 전체 92팀이 참가했다. 2차에 걸친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금상 6팀, 은상 12팀, 은상 17팀을 시상했고, 그 중 엄선된 4팀(초 2팀, 중 1팀, 고 1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올해 전국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8월 13일부터 16까지 4일간 표현과제 동영상 평가 및 온라인 즉석과제 심사로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지만 그 동안의 지도교사와 학생팀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잘 극복해 전국 본선대회에 모든 팀이 입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11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금번 우수한 수상실적은 그 동안 학교현장에서 창의융합인재 교육을 위해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해결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창의융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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