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등 5곳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평생학습도시에 서울 동대문구 등 8개 지자체가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특별시/광역시 소속 평생학습도시 42개에 대한 재지정평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재지정평가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 42개 도시 전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001년 시작된 평생학습도시 선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추가된 지자체는 서울 동대문구, 대구 남구, 경기 동두천시/안성시, 강원 원주시, 전북 무주군, 전남 나주시, 경남 거제시다. 올해 기준 누적 175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서울 송파구/은평구, 부산 서구/연제구, 광주 북구의 5개 지자체는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의 운영현황을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특별시/광역시, 2021년 도 산하 시, 2022년 도 산하 군 순으로 3년주기 순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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