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간호학과 동아리 ‘간호블리’가 ‘2020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했다.

주민건강 및 복지서비스 확대 분야에 선정된 간호블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농촌지역 아동과 노인의 간호교육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간호블리는 지난해 우석대학교 사회봉사실의 지도 아래 농촌지역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호블리 대표인 유선식(간호학과 3년) 학생은 “농촌지역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기본 간호 교육과 함께 각종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대응 매뉴얼 벽보를 제작하여 공공 아동복지 시설과 노인 복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재능나눔을 통해 봉사와 알찬 경험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전공 연계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봉사활동을 발굴·육성하여, 학생들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우석대 제공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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