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중 25만원, 고 35만원, 대 45만원 지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저소득층 중고생을 위한 장학금 신청이 내달 6일 개시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초중고 첫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 수업 집중 지원을 위해 기존 일정에서 연기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은 내달6일부터 29일까지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한 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국가장학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신규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심층평가 등을 거쳐 7월에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단 SOS장학금의 경우 1차 9월, 2차 11월에 최종선발한다. 

올해부터 재능장학금과 SOS장학금을 신설, 세분화해 운영한다. 꿈장학금 재능장학금 SOS장학금으로 나뉜다. 꿈장학금은 학교에서 추천한 우수 학생 중 선발, 재능장학금은 특화된 재능을 가진 학생이 신청해 대면면접을 통해 선발, SOS장학금은 긴급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월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 대학생 45만원으로 지원한다. 꿈장학금과 재능장학금에 선정된 경우에는 학년에 따라 일대일 멘토링과 멘토링 캠프, 진로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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