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 동시실시, 자사고/외고/일반고 이중지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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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 동시실시, 자사고/외고/일반고 이중지원 유지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3.30 18:29
  • 호수 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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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시 시행 3개월 전 변경공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연기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고교입시는 전년과 동일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사고 외고 일반고가 후기에 동시모집을 실시하고 지원자의 이중지원도 유지된다. 서울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학년 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 소재 모든 고교의 2021학년 입학전형의 실시절차와 방법 등 기본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개학연기, 모의고사 일정 연기 등 모든 학사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에 따른 전국 단위 입학전형 일정변경 등 특별사유 발생 시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연기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고교입시는 전년과 동일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사고 외고 일반고가 후기에 동시모집을 실시하고 지원자의 이중지원도 유지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연기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고교입시는 전년과 동일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사고 외고 일반고가 후기에 동시모집을 실시하고 지원자의 이중지원도 유지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학교장 선발 고교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내신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해 모집하는 특징이 있다. 전기고는 특목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와 특성화고 등이 해당되며, 후기고에는 특목고(외국어/국제계열) 자사고 예술/체육중점학급운영학교 등이 있다.

전기고 가운데선 8월24일부터 과고의 원서를 접수한다. 과고와 함께 전기모집을 실시하는 예술계고와 마이스터고는 10월19일, 서울체고는 26일(특별전형)과 11월2일(일반전형, 특성화고는 11월26일(특별전형)과 12월3일(일반전형)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학교장 선발 후기고의 경우 한광고와 한국삼육고가 12월8일, 예술/체육중점학급 운영학교가 12월9일부터 원서접수한다. 고입 동시실시로 2019학년부터 후기모집으로 전환한 외고 국제고 자사고도 12월9일부터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먼저 선발한다. 이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생배치 여건, 통학편의 등을 감안해 단계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일반고와 자공고가 포함된다.

2025학년 일괄폐지가 예정된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주요 전형시기와 방법 등은 2019년 6월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전년과 동일하게 시행한다. 자사고 일반고의 고입 동시실시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은 기각한 반면, 이중지원 금지조항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인용됐다.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더라도 불이익을 감수하지 않는 경우 지원 자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고, 불합격 시 인근 일반고에 진학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회복하기 어려운 중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헌재 재판관은 “2019학년 고교 입학전형이 임박한 만큼 손해를 방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 가운데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중 1곳, 2단계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일반고 2곳 등 총 3개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셈이다. 반면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은 1단계 단일학교군(서울전역)에서 2개교, 2단계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2개교 등 최대 4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고입 동시실시가 유지된 기본계획에 따라 자사고 외고 국제고는 후기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1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향후 학교장 선발 고교들은 4월에서 8월 사이에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공개해야 한다. 학교장 선발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진학할 학생은 12월9일부터 11일 사이에 출신중학교 등으로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결과는 내년 1월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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