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지식융합미디어학부 70.3%, 최저 생명과학전공 11.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43.9%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232명이 추가합격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1차 충원에서 39.4%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388명 모집에 153명이 추합한 결과다. 올해는 지난해 모집인원이 141명 가량 증가했고 1차 추합인원도 79명 증가하면서 충원율이 상승했다. 지난해 미등록충원은 5차까지 발표하고 6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5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충원율은 93.8%였다. 364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1차에서는 153명, 2차 113명, 3차 48명, 4차 27명, 5차 23명이 추합했다.

문과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학부는 102명 모집에 52명이 추합해 51.0%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1차 충원율은 67명 모집에 31명이 추합, 46.3%로 올해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5차 충원율이 123.9%(추합 83명/모집 67명)였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차수를 거듭하며 충원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2차 추합발표는 11일 오전9시, 3차 12일 오전9시, 4차 13일 오전9시로 예정돼 있다. 5차 이후 추합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43.9%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232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43.9%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232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0 서강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1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지식융합미디어학부다. 37명 모집에 26명이 추합해 70.3%의 충원율이다. 이어 경제학부65.6%(40명/61명) 컴퓨터공학전공54.3%(19명/35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생명과학전공이다. 18명 모집에 2명이 추합해 11.1%의 충원율이다. 이어 기계공학전공20%(5명/25명) 화학전공 22.2%(4명/18명) 순이다.

컴퓨터공학전공에 이어 충원율이 높은 학과는 사회과학부54.2%(13명/24명) 경영학부51%(52명/102명) 수학전공41.2%(7명/17명) 인문계39.5%(15명/38명) 유럽문화전공35.3%(6명/17명) 물리학전공35.3%(6명/17명) 화공생명공학전공34.2%(13명/38명) 영미문화계31%(9명/29명) 중국문화전공30.8%(4명/13명) 전자공학전공27.5%(11명/4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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