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최고’ 도시사회 53.8%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시립대는 2020정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 결과 가군 24.3%, 나군 22.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679명을 모집한 가운데 165명, 나군은 53명 모집에 12명이 추가합격했다. 서울시립대는 7일 오후9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합격자를 발표했다.

가군에서는 도시사회가 53.8%(추합7명/모집13명)로 최고충원율을 기록했고, 나군에서는 1명을 모집한 융합(도시사회-국제도시개발)이 100%로 최고충원율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69명 모집에 25명이 추합해 36.2%의 1차충원율을 기록했다. 시립대 특성화학과인 세무는 20명 모집에 8명이 추합해 1차충원율이 40%였다.

시립대는 지난해 2019정시에서는 가군82.6% 나군72.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674명 모집에 557명이 추합했고, 나군은 36명 모집에 26명이 추합했다. 

1차 추합자들은 10일 은행 업무 시간 내로 등록해야 한다. 2차 추합발표는 11일, 3차는 13일 오후4시 실시한다. 최종 추가합격자는 17일 오후9시까지 발표된다. 1차까지는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만 2차 추합발표부터는 개별통보가 이뤄진다. 2차 추가합격자 등록은 12일, 3차는 14일, 최종은 18일 은행업무가 끝나는 시간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 

서울시립대는 2020정시 1차 충원율이 가군 24.3%, 나군 22.6%로 나타났다./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는 2020정시 1차 충원율이 가군 24.3%, 나군 22.6%로 나타났다./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0 서울시립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나군 융합(도시사회-국제도시개발)이다. 다만 모집인원이 1명으로 매우 작아, 1명이 추합했음에도 100% 충원율을 기록한 경우다. 나군은 대체로 모집인원이 적은 편이다. 융합(도시사회-국제도시개발)에 이어 융합(국제관계-빅데이터분석)50%(1명/2명) 융합(도시공-도시부동산기획경영)50%(1명/2명) 자유전공27.3%(6명/22명) 도시행정15%(3명/20명) 순이었다.

가군에서는 도시사회가 53.8%로 최고충원율을 기록했다. 13명 모집에 7명이 추합했다. 행정51.7%(15명/29명) 비올라50%(1명/2명) 순으로 1차충원율이 50%를 넘겼다.

세무40%(8명/20명) 영문36.8%(7명/19명) 생명과학36.4%(4명/11명) 토목공36.4%(4명/11명) 경영36.2%(25명/69명) 사회복지35.7%(5명/14명) 신소재공35.3%(6명/17명) 수학33.3%(4명/12명) 물리학30.8%(4명/13명) 환경원예30%(3명/10명) 전자전기컴퓨터28.1%(16명/57명) 스포츠과학27.3%(9명/33명) 바이올린25%(1명/4명) 작곡25%(1명/4명) 철학25%(2명/8명) 통계23.1%(3명/13명) 공간정보공21.4%(3명/14명) 환경공20.6%(7명/34명) 피아노20%(1명/5명) 화공19%(4명/21명) 경제17.6%(9명/51명) 국문17.6%(3명/17명) 국사16.7%(2명/12명) 국제관계16.7%(2명/12명) 조경14.3%(1명/7명) 중국어문화14.3%(1명/7명) 건축(건축공학)11.1%(1명/9명) 건축(건축학)11.1%(1명/9명) 기계정보공10%(2명/20명) 도시공10%(1명/10명) 컴퓨터과학3.4%(1명/29명) 환경조각2.8%(1명/36명)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추합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도 있다. 가군에서는 공업디자인 교통공 바순 성악 오보에 플루트 호른의 7개 모집단위에서, 나군에서는 융합(국사-도시역사경관) 융합(도시공-국제도시개발) 융합(물리-나노반도체물리) 융합(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 융합(조경-환경생태도시) 융합(철학-동아시아문화)의 6개 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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