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경영(상경) 100% '최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한양대가 2020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을 진행한 결과 가군 37.4%, 나군 1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을 모집한 가운데 114명, 나군에서는 587명을 모집한 가운데 60명이 추가합격했다.

문과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48명 모집에 4명이 추가합격해 8.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상위 이과학생들이 주목하는 의예는 62명 모집에 11명이 추가합격해 17.7%의 충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정시 1차 충원에서는 가군 290명 모집에 131명, 나군 574명 모집에 65명이 추가합격했다. 군별 충원율은 가군 45.2%, 나군 11.3%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충원율이 낮아졌다. 지난해 한대는 5차 미등록충원 결과까지 발표했었다. 공개된 5차까지 전체 충원율은 가군 106.6%, 나군 29.3%였다. 가군은 290명 모집에 309명, 나군은 574명 모집에 168명이 추합한 결과다.

한대는 8일 오전9시 1차 추가합격자를 발표했다. 1차 추합자들은 10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어 2차 추합은 11일, 3차는 12일, 4차는 13일, 5차는 14일 순으로 각 오전9시에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2차부터 4차까지 추합자들의 등록기간은 11일, 12일, 13일 각 오후4시까지다. 5차 추합자들의 경우 등록기간이 다소 촉박하다. 발표당일인 14일 오후12시까지다. 5차까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하지만 6차부터는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14일 오후2시 이후부터 17일 오후9시까지다. 등록기간은 별도 공지하며 최종등록은 18일 오후4시까지 진행한다.

한양대가 2020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을 진행한 결과 가군 37.4%, 나군 1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을 모집한 가운데 114명, 나군에서는 587명을 모집한 가운데 60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가 2020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을 진행한 결과 가군 37.4%, 나군 1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을 모집한 가운데 114명, 나군에서는 587명을 모집한 가운데 60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0 한양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100%의 충원율을 보인 가군의 파이낸스경영(상경)이다. 8명으로 선발인원과 추합인원이 같았다. 나군에서는 체육(자연)이 충원율 33.3%로 가장 높았다. 6명 모집에 2명이 추가합격했다. 정시 모집을 실시한 가운데 가군의 파이낸스경영(상경)만 100%의 충원율을 기록하며 한 바퀴를 돌았다.

뒤를 이어 가군에서는 생명공학85.7%(6명/7명) 미래자동차공학76.9%(10명/13명) 행정66.7%(8명/12명) 화학공학55.6%(10명/18명) 신소재공학54.5%(12명/22명) 성악(남)46.2%(6명/13명) 에너지공학44.4%(8명/18명) 정보시스템(상경)38.5%(5명/13명) 성악(여)38.5%(5명/13명) 관광37.5%(6명/16명) 파이낸스경영(상경)33.3%(4명/12명) 연극영화(영화)33.3%(3명/9명) 수학31.3%(5명/16명) 생명과학30%(6명/20명) 수학교육28.6%(2명/7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26.7%(4명/15명) 작곡21.4%(3명/14명) 현악7.1%(2명/28명) 연극영화(연기)6.3%(1명/16명) 순으로 나타났다. 피아노 연극영화(연극연출_자연) 연극영화(연극연출_인문) 등 3개모집단위는 추합이 없었다.

나군은 체육(자연)에 이어 건축(자연)30%(3명/10명) 사회30%(3명/10명) 교육28.6%(2명/7명) 자원환경공학20%(2명/10명) 의예17.7%(11명/62명) 도시공학16.7%(2명/12명) 컴퓨터소프트웨어16.7%(6명/36명) 물리학16.7%(2명/12명) 전기/생체공학14.3%(5명/35명) 화학13.3%(2명/15명) 스포츠산업12.5%(2명/16명) 중어중문11.1%(2명/18명) 유기나노공학10%(1명/10명) 원자력공학10%(1명/10명) 기계공학8.9%(4명/45명) 경영(상경)8.3%(4명/48명) 융합전자공학7.5%(3명/40명) 건설환경공학6.3%(1명/16명) 영어영문4.5%(1명/22명) 경제금융3.2%(1명/31명) 순이었다. 가군에 비해 충원율이 낮은 편이었다.

나군에서 1차 추합이 1명도 없는 모집단위는 건축공학, 국어국문, 국어교육, 교육공학, 사학, 산업공학, 영어교육, 정책, 정치외교, 철학, 체육(인문) 등 11개였다. 모두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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