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공정 전문인력 양성한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과학대는 22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석유화학공정 전문인력 양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공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교육훈련 정보 및 기술의 상호 교류 ▲교육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졸업생의 재교육 및 취업 협력 ▲재학생의 실습교육 상호교류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나종만 학장은 "대학가는 저출산과 4차 산업혁명으로 학생모집 위기와 함께 교육과정 개편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강력하게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이 지역의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자"고 협약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직무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을 짧게 또는 길게 편성하고, 그에 따라 집중력 있게 학생들을 가르치면 된다.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직무에 따른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해서 우리나라 직무교육을 이끄는 선구자가 되보자"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울산과학대는 허정석 총장, 손성민 기획처장, 김성배 교학처장, 서정호 인재개발처장, 화학공학과 서은용/김학성/이주영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나종만 학장, 기우태 산학협력처장, 장덕인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장, 에너지화학공정과 구수진/고광춘/김병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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