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제주교육청은 서귀포도서관이 청소년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 4기를 조직하고, 이달 19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은 '나를 위한 독서, 사회에 꿈을 나르는 독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독서'를 통해 세상에 필요한'나를'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청소년 독서 동아리이다.

현택훈, 김신숙 작가의 지도로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토론하고 책과 연계한 인문학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책 활동가로서 각자의 목표를 발표하고, 이어 함께 읽을 책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성을 향상하고,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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