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어 나누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진천)이 21일 도내 아동 복지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동캠프'를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부분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7명과 교직원들이 충북육아원을 찾아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중부분원은 영어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촌 학교 방문 과정으로 운영하던 기존 과정을 확대해 올해에는 충북육아원 등 아동 복지 시설 세 곳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영어를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단체놀이 활동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체험(미국, 남아공 문화 등), 영어 상황체험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익숙하지 않았던 남아공 문화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부분원은 지난해 청주시 읍/면 지역과 중부 4군(괴산/증평/음성/진천)초/중학교 18교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에는 아동 복지 시설 3곳과 초/중학교 16교 등 총 19회 감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나동욱 기자
moai@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