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자연) 5.28대1, 한의예(인문) 8.5대1, 치의예 4.6대1.. 보컬 75.67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정시 경희대 최종경쟁률은 4.91대1(모집1511명/지원7425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6.12대1(1429명/8747명)에서 하락했다. 

지원인원으로 살펴보면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지원자 2200명에서 마감직전 31일 오후2시에는 4486명으로 늘었고, 최종 7425명이 지원해 마무리됐다.

상위권 격전지 의예과는 6.45대1(33명/213명)로 마감했다. 지난해 7.33대1(33명/242명)에서 하락했다. 치의예과도 4.6대1(25명/115명)로, 지난해 5.04대1(25명/126명)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0정시 경희대 최종경쟁률은 4.91대1(모집1511명/지원7425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6.12대1(1429명/8747명)에서 하락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2020정시 경희대 최종경쟁률은 4.91대1(모집1511명/지원7425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6.12대1(1429명/8747명)에서 하락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가군 수능100% 최고, 영어영문학 12.79대1>
서울캠에서 모집하는 가군 수능100%전형 최고경쟁률은 영어영문학과다. 14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해 12.79대1의 경쟁률이다. 마감직전 서울캠 모집단위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낮았지만, 막판에 지원자가 몰렸다. 이어 한의예과(인문)8.5대1(10명/85명) 간호학과(자연)6.75대1(12명/81명) 응용영어통번역학과6.5대1(12명/78명) 식품영양학과6.45대1(11명/71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최저경쟁률은 정치외교학과다. 1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3.38대1의 경쟁률이다. 회계/세무학과3.39대1(23명/78명) 의상학과3.45대1(11명/38명) 경제학과3.48대1(33명/115명) Hospitality경영학부3.71대1(34명/12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나군 수능100% 최고, 산업디자인 9대1>
나군 수능100%전형 최고경쟁률은 산업디자인과다. 4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9대1의 경쟁률이다. 디지털콘텐츠학과5.5대1(2명/11명) 환경조경디자인학과5.5대1(4명/22명) 연극영화학과-영화연출및제작5.25대1(4명/21명) 건축학과(5년제)[자연]5.09대1(11명/56명) 순이었다.

최저경쟁률은 스포츠지도학과다. 27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1.48대1로 마감했다. 중국어학과2.55대1(11명/28명) 태권도학과2.55대1(20명/51명) 스페인어학과2.88대1(16명/46명) 일본어학과3.08대1(12명/37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전형일정>
경희대는 31일 오후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별도의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수능100%전형의 경우 1월15일 오후6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실기위주전형과 나군의 스포츠지도학과는 2월4일 오후6시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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