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 미디어 발전 부문 대상 수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사진학회는 상명대 양종훈 교수(한국사진학회장)가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소통의 기반인 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실천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는 행사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과 기관에게 상이 수여된다. 선정위원회는 역대수상자들로 결성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양 교수는 1992년부터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진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신념하에 어려운 이웃과 오지를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이들의 삶을 세상에 알려 왔다. 2016년부터는 한국사진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교수는 아프리카 오지의 스와질랜드에서 에이즈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에이즈 근절에 힘을 썼고 제주해녀 사진을 통해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에 도움을 주며 해경과 협업해 스쿠버다이버들의 불법포획을 근절하고 있다.

양 교수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문화예술형 교육기부 컨설팅단'의 단장을 역임중이며, 사라져가는 한국전통문화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안태용 총재(오른쪽), 상명대 양종훈 교수(왼쪽) /사진=한국사진학회 제공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안태용 총재(오른쪽), 상명대 양종훈 교수(왼쪽) /사진=한국사진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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