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2일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 13,14 회에서는 동주의 절절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좋아해 달라고 안 해 필요하면 이용해. 그러니까 없어지지 마" 라는 녹두(장동윤 분)의 간절한 부탁에도 단호히 떠나겠다는 동주(김소현 분). 하지만, "좋아해도 감출 것입니다. 말없이 떠나 상처를 줄 것입니다. 그래서 저를 미워하게요!" 라고 말하며 율무(강태오 분)에게 녹두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소중한 사람이 죽는 거, 그래서 혼자 남아 살아가는 거! 그게 얼마나 끔찍한 지 잘 아니까, 절대 그리 만들지 않을 겁니다" 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녹두를 남겨두고 한양으로 떠나야만 하는 동주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방송 말미엔 불이 난 과부촌에서 화적에게 봉변을 당할 위기에 처한 동주를 구하러 온 녹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녹두는 화적떼에게서 동주를 구해낼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동명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한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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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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