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잣대]‘연구역량지표’ 최근 3개년 기술이전수입료 서울대 1위.. 성대 고대 톱3
상태바
[대입잣대]‘연구역량지표’ 최근 3개년 기술이전수입료 서울대 1위.. 성대 고대 톱3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9.1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도별 '1위' 국민대(2018) 서울대(2017) 포스텍(2016)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최근 3년 동안 대학의 연구역량과 산학협력의 지표로 평가되는 ‘기술이전 수입료’가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다. 김규환(자유한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20건의 기술이전으로 약132억1782만8000원의 수입료를 올렸다. 성균관대 고려대 경희대 포스텍 순으로 톱5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기술료, 연구개별성과를 실시하는 권리를 획득한 대가로 실시권자(기업)가 연구개발성과를 소유한 기관(대학)에 지급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의 가치와 실용성을 기업이 인정해야 계약체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술이전 실적/수입료는 대학의 연구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교육부가 제공한 수입료는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근거로 조사연도에 수취한 실 수입료를 말한다. 계약을 체결한 연도와는 상관없이 조사연도에 실제적으로 입금된 금액이다. 기술이전 실적은 계약서 체결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을 매매하거나 실시권을 허락한 경우에 한한다. 기술료 입금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를 기준으로 산출하며, 1개 계약서 내에 다수 기술이 포함된 경우에도 1건으로 본다.

최근 3년 동안 대학의 연구역량과 산학협력의 지표로 평가되는 ‘기술이전 수입료’가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다. 320건의 기술이전으로 약132억1782만8000원의 수입료를 올렸다. 성균관대 고려대 경희대 포스텍 순으로 톱5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최근 3년 합산 기술이전 실적 서울대 1위.. 성대 고대 경희대 포스텍 순>
최근 3년동안 기술이전 수입료가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다. 기술이전은 총320건, 수입료는 약132억1782만8000원에 달했다. 성대가 124억5522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술이전 건수는 총385건으로 서울대 보다 많았다. 고대가 수입료 105억4070만원(314건)을 기록하며 톱3를 끊었다. 톱3대학 모두 100억대 넘긴 실적이다.  

톱3를 포함해 경희대(92억7451만6000원/211건) 포스텍(85억577만7000원/80건) 연세대(82억7323만4000원/230건) KAIST(79억7925만8000원/170건) 국민대(74억6551만5000원/252건) 한양대(73억8523만5000원/138건) 부산대(68억6664만9000원/294건) 전남대(66억3296만6000원/255건) 중앙대(54억5616만6000원/246건) 아주대(52억8104만8000원/165건) 충남대(52억2948만3000원/352건) 전북대(51억1531만7000원/245건)까지 15개교가 50억대를 넘겼다. 

이어 50억 이하는 충북대(47억2767만5000원/381건) GIST(44억1422만3000원/75건) 경북대(40억2733만5000원/264건) 세종대(38억9659만2000원/100건) 서강대(38억8583만1000원/267건) 강원대(38억1780만1000원/287건) 영남대(35억1561만5000원/227건) 경상대(34억1245만9000원/186건) 부경대(33억9729만1000원/156건) DGIST(31억7522만7000원/74건) 가톨릭대(30억4338만5000원/176건) 조선대(18억72만3000원/138건) 인하대(15억4805만4000원/138건) 한양대ERICA(14억6857만7000원/74건) 숙명여대(14억6604만7000원/14건) UNIST(13억25만2000원/17건) 서울과기대(10억6645만5000원/65건) 건국대(10억5735만1000원/45건) 가천대(9억5546만6000원/35건) 이화여대(8억8755만7000원/33건) 울산대(8억4166만8000원/59건) 동국대(6억4827만7000원/66건) 순이다. 공개된 37개교 순위는 2016~2018년동안 한 번이라도 상위30위내에 포함된 대학 기준이다.

<최근 3년 연도별 기술이전 실적.. 국민대(2018) 서울대(2017) 포스텍(2016) 연도별 ‘1위’>
최근 3년 동안의 실적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에는 국민대 2017년에는 서울대 2016년에는 포스텍의 수입료가 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는 국민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78건의 기술이전, 수입료 57억8477만2000원을 기록했다. 국민대는 2018년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인 산학연협력기술 지주회사 설립을 교육부에 인가받기도 했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 등 연구 성과 가운데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을 추진하는 조직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사업화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성균관대(50억1551만8000원/112건), 서울대(42억2688만8000원/88건) 순으로 40억원을 넘기며 톱3였다. 

2018년 톱4부터 톱10까지는 경희대(37억900만5000원/96건) 연세대(34억3285만6000원/76건) 고려대(31억7550만1000원/103건) KAIST(25억9465만2000원/64건) 한양대(22억9127만9000원/58건) 부산대(22억7727만2000원/82건) 아주대(21억3696만8000원/57건) 순이다.

2017년에는 서울대가 41억7166만2000원으로 유일하게 40억대를 넘기며 1위를 기록했다. 105건의 기술이전 성과다. 이어 고려대(36억7397만7000원/107건)와 성균관대(36억2205만4000원/156건)가 30억대를 기록하면 톱3를 끊었다. 

2017년 톱4부터 톱10까지는 연세대(29억8936만1000원/86건) 한양대(28억8196만9000원/47건) 경희대(28억2845만원/59건) 전남대(27억8464만2000원/87건) 부산대(27억1204만9000원/96건) KAIST(26억8343만6000원/45건) 중앙대(21억1332만4000원/68건) 순이다.

2016년에는 포스텍의 성과가 뚜렷했다. 29건의 기술이전만으로 51억2483만6000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서울대(48억1927만8000원/127건) 성균관대(38억1765만7000원/117건) 순으로 톱3다. 

2016년 톱4부터 톱10까지는 고려대(36억9122만2000원/104건) 경희대(27억3706만1000원/56건) KAIST(27억117만원/61건) 전남대(23억8269만8000원/80건) 한양대(22억1198만7000원/33건) 부산대(18억7732만8000원/116건) 연세대(18억5101만7000원/68건) 순이다.

<기술이전이란?>
기술이전 현황은 대학의 연구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다. 기술이전 실적에 따라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환경과 연구실적, 나아가 재정상태까지 가늠할 수 있다. 대학의 산학협력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2003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산학협력법)이 제정된 이후 교육부는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다. 링크플러스는  2012년부터 5년간 추진한 ‘링크(LINC,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17년 신설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과 통합했다.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2017~2018년 1단계 사업과 2019~2021년 2단계 사업으로 구분된다. 4월 발표한 2단계 평가결과에 따르면 기존 사업을 추진했던 75개대 중 7개교가 최종 탈락 하고 신규 진입을 신청한 7개교가 새로 선정되기도 했다. 

LINC+ 사업 유형은 크게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나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발굴과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현장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단계평가 최종결과에서 사업 2단계 진입대학은 △(수도권) 가톨릭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충청권) 건국대(글로컬) 대전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호남제주권) 군산대 목포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대경강원권)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한림대 △(동남권)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로 확정됐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교육과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해당 사업체 채용과 연계하는 유형이다. △(수도권) 가천대 명지대 상명대 세종대 평택대 △(충청권) 배재대 백석대 세명대 △(호남제주권) 광주대 목포해양대 △(대경강원권) 대구가톨릭대 위덕대 한동대 한라대 △(동남권) 경남과학기술대 경성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가 2단계로 진입했다. 

브릿지플러스사업은 대학 기술이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가진 창의적 자산을 산업계에 이전해 대학이 기술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목적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학은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술 실용화를 위한 대학 간 협력 촉진, 산업체 수요 기반 기술 실용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브릿지 플러스 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강원대 경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포스텍 한양대 등 18개대학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19 10월 모의고사] 10월학평 등급컷 2년간 어떻게 나왔나
  • [2019 10월 모의고사] ‘충격의 수(나)’ 예상1등급컷 75점, 최근 3년간 ‘최저’.. 국94점 수(가)92점
  • [2019 9월 모의고사] 올해 ‘불수능’되나.. '국어 수학 모두 어려워'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순천 한정식집 '대원식당', "26가지 반찬이 상다리 휘게"
  • '동백꽃 필 무렵' 이진희, 짧은 등장에도 빛난 존재감
  • [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적중률.. 이투스 최다 진학사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