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5개대학 공동입시설명회..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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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취업형 계약학과' 5개대학 공동입시설명회.. 27일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08.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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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ERICA 한국산기대 경일대 목포대 전남대.. 3년6학기, 17개학과 561명 모집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조기취업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5개대학이 27일 공동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한양대ERICA 한국산업기술대 경일대 목포대 전남대 5개대학의 공동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의 학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오후2시부터 한양대 서울캠 HIT 대회의실 612호에서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균형 있게 결합해서 3년 동안 집약적으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4시20분까지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한 후 참여하는 5개대학이 15분씩 모집요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학교마다 위치한 지역과 같은 인프라가 달라, 자신이 원하는 학과와 향후 연계될 수 있는 방향성 등을 비교를 할 수 있는 자리다.

조기취업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경일대 목포대 전남대가 공동입시설명회를 27일 오후2시 한양대 서울캠 HIT 대회의실612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한양대ERICA 제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과 동시에 ‘채용’>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교육과정을 협약해 개설된 학과다. 학생 선발과정부터 협약을 맺은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2003년 정부가 학생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학위를 받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던 ‘계약학과’ 사업을 보완한 형태다. 당시에는 재직자 대상으로 과정이 진행된 만큼 야간/주말 수업 위주로 편성해 교육효과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기업에서 신입사원이 교육받는 것을 기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학생이 입학과 동시에 기업에 채용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교육과정에 차이가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교육과정은 3년 6학기제로 운영된다. 1학년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고 2,3학년은 협약기업에 채용된 후 재직자 신분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한다. 학생들은 기업수요에 따른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학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의 학비 전액이 희망사다리 장학금으로 지원되기 때문이다. 2,3학년 때도 산업체의 지원을 통해 학생은 학비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들이 취업할 기업에 대한 정보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비대학 과정도 도입됐다. 정규학기 시작 전 대학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약간씩은 차이가 있지만 주로 학과에 대해 안내하고 참여기업을 소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예비대학을 통해 기초교양교육을 실시하기도 하고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직접적인 절차를 진행 할 수도 있다.

<총 561명 모집.. 면접 선발 ‘수능 미반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5개대학에서 총 17개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56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분야의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양대ERICA는 소재부품융합40명 로봇융합50명 스마트ICT융합30명 건축IT융합30명 등 15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4개 학과가 모두 동일하며 학종 선발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0%와 기업체면접9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기업체 면접에서는 업무해결능력과 적응력, 인성 등을 평가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다.

한국산기대는 올해 수시에서는 ICT융합공학과70명 융합소재공학과25명 창의디자인학과2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세 학과 모두 동일하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100%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60%와 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면접관 2명과 10분 동안 진행되는 개별면접으로 이뤄진다. 직무적합성과 성실성, 공동체 의식 등을 확인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경일대는 스마트팩토리융합42명 스마트전력인프라30명 스마트푸드테크15명 등 8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3학과 모두 동일하며, 자소서와 추천서가 없는 일괄선발 학종전형이다. 학생부종합평가120점과 면접고사280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기면접에서는 인성, 사회성, 전문성, 창의적 탐구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며, 수능 전 합격자를 발표한다.

목포대는 첨단운송기계시스템40명 스마트에너지시스템30명 소프트웨어30명 스마트비즈니스30명 등 130명을 모집한다. 올해도 4개 학과의 전형방법은 모두 동일하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입학전형을 통해 별도 선발을 진행한다. 1단계 서류평가100%로 3~5배수를 선발한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10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면접평가에서는 심층면접을 통해 인적성과 사고력, 전공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남대는 기계IT융학공합27명 스마트융합공정공학27명 스마트전기제어공학20명 등 74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3개학과 모두 동일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한 일괄선발 학종전형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평가 방법은 지원자가 제출한 전형자료를 토대로 전공준비도, 학업수행역량, 학업외소양, 인성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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