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 문화테크노학과와 창원문화복합타운 에스엠타운플래너(대표 한지섭)는 26일 창원대 동백관 세미나실에서 산업체 수요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문화테크노학과 안태혁 학과장과 이병훈 교수, 유지연 교수, 창원문화복합타운 에스엠타운플래너 한지섭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취업 및 지역인재 채용에 관한 교류·지원 ▲산학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 ▲창업활동 프로그램 공유 및 현장실습 ▲공동 행사 지원 및 홍보업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와 국립대학육성사업단, 창원문화복합타운 에스엠타운플래너는 협업의 하나로 ‘2019 지역문화기획 해커톤 대회’를 공동 개최·주관한다.

‘생활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생활이 되는 창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예비 문화기획자들이 전문가 교육 및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페스티벌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26~27일 이틀간 창원대 동백관에서 열리며, 창원대 재학생 34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아이디어 기획 과제는 창원 내 명소를 활용한 K-Culture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서와 티저 홍보영상, 공간디자인 시안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입상팀에게는 상패와 장학금이 주어진다.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안태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문화기획 해커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지속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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